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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개장 후 첫 주말...아직은 이른 피서

2026.06.27 오후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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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았습니다.

여름치고는 아직 기온이 선선하고 바닷물 온도도 낮았지만 벌써 수영을 즐기는 여행객도 있었습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푸른 바다와 넓은 백사장, 시원한 바람이 여름 손님을 맞이합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해변을 찾은 사람들은 가벼운 산책을 즐기거나 바닷물에 발을 살짝 담그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냅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추억을 사진에 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한낮 기온이 22℃ 남짓이고 바닷물 온도도 비슷하게 낮지만, 바다에 뛰어든 사람도 간혹 눈에 띕니다.

[손우진 / 대구 신서동 : 요즘 너무 더워서 바닷가에서 시원하게 한 번 놀아보려고 왔어요. 생각보다 훨씬 시원하고 파도도 많이 쳐서 재밌게 놀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아직 색색 파라솔이 만드는 장관이나 수많은 피서 인파로 이른바 '물 반 사람 반' 풍경은 펼쳐지지는 않았지만, 적지 않은 사람이 찾아 여유로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김성미 / 경북 김천시 : 여름 첫 여행이라서 너무 좋고요. 오랜만에 바다 봐서 너무 좋아요. 재미있는 것 같아요. 날씨는 조금 춥긴 추운데 그래도 물은 괜찮은 것 같아요.]


부산지역에서는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이 먼저 개장했고 광안리 등 나머지 해수욕장은 다음 달 1일 정식 개장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개장 기간 해운대해수욕장에는 피서객이 천만 명 가까이 찾았는데 올해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려 더 많은 사람이 찾을 전망입니다.

YTN 김종호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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