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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불가' 롤러코스피..."정말 조심해야 하는 상황" [이슈톺]

이슈톺 2026.06.28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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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채운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증시 얘기해 보겠습니다. 최근에 우리 주식시장,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타서 롤러코스피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고요.그런데 이런 가운데 JP모건에서 코스피가 1만 5000까지 간다는 전망치를 내놨더라고요.거의 지금 수치의 2배 가까운 숫자인데 어떻게 진단하세요?

[김대호]

전망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전망을 누가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정말 영향력이 있는, 공신력이 있는 사람이 하느냐 아니냐. 그런데 JP모건이라는 곳이 세계에서 가장 큰, 사실 별명이 월가의 황제입니다.가장 큰 금융기관인데 이런 데서 1만 5000까지 간다. 이 대목은 주목할 만하죠. 그러나 어떤 기관의 전망이 반드시 맞는 것은 아닙니다.중요한 것은 그 기관의 전망 내용이 어떤 근거로 이렇게 올라간다고 보느냐라는 것이 좀 볼 필요가 있고 그것이 맞다면 실현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지겠죠. JP모건은 또 반도체를 보고 있습니다.반도체 중에서도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가격이 지금도 계속 올라가고 있다.그러면 이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 아닌가. 그런데 또 다른 한편에서는 지금 잘 지적해 주신 대로 지금 롤러코스피라고 얘기해 주시는데요. 굉장히 점잖은 분들이 그렇게 표현하고 롤러코스터도 다 올라가고 내려가는 게 정해져 있습니다. 지금 우리 증시처럼 저렇게 완전히 발광을 하지는 않아요.그런데 우리 증시는 올라가는지 내려가는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정말 그야말로 나사 빠진 서킷브레이커. 중심 잃은 서킷브레이커처럼 지금 움직이고 있는데요. 변동성이 이렇게 높을 때 확률적으로 한 번씩 큰 조정이 올 수 있습니다.지금 변동성이 얼마나 높냐면 공포지수라는 게 있는데요.VIX 지수입니다.여기 V가 막 요동치는 VIX지수인데 이 지수가 지난주에 마감을 92로 했는데 장중 97까지 올랐습니다.97이 어느 정도 숫자냐. 지금 저 VIX지수 만점이 모든 위기가 다 총체적으로 닥쳤을 때, 내일모레 폭발하기 직전이 100입니다.100 이상은 넘어갈 수 없는데 우리가 100점 만점에 97점까지 올라갔거든요.미국은 지금 얼마냐. 18이에요.완전히 지금 초과하고 있다는 거죠. 그래서 VIX 지수가 40이 넘으면 그 나라 주식이 매우 불안정하다고 해서 위기 경보를 내립니다.정상이 보통 20이에요. 그런데 지금 우리가 97점이란 말이죠. 이 대목은 정말 좀 투자하시는 JP모건은 1만 5000 간다고 하더라도 물론 갈 수도 있을 겁니다.그러나 가는 과정에서 변동성은 굉장히 높을 수 있다.정말 조심해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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