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상임위원장 직 몇 개를 더 받아내겠다고 여당을 상대로 구걸하거나 간청할 마음이 없다면서, 어디 한번 마음대로 해보라고 밝혔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오늘(28일) SNS에 민주당은 원 구성에 대한 제안이나 협상 없이 상임위원 명단 제출 협박으로 일관했다면서, 협상 파트너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조차 없는 대화에는 임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2020년, 18개 상임위를 모두 가져가 권력을 독점했던 문재인 정부 말기의 오만과 독주가 그토록 그리웠느냐며, 일당독재 국회에선 어떤 협조도 기대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김태규 원내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어느 상임위원회에서 일할지를 상대 당 출신 국회의장이 직권통보했다면서, 야당 의원 자리까지 손대는 '입법 독재'가 K-민주주의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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