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약 4경4천500조 원의 자산을 굴리는 국부펀드와 중앙은행들이 주식과 달러를 피하고 대체 자산으로 대거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인베스코의 연례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은 주식 비중을 줄이는 대신 사모펀드와 인프라, 금 투자를 크게 늘리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자금 이동의 주된 원인은 소수 대형 기술주에만 자금이 쏠리는 극심한 주식 시장 불균형과 위험을 방어해주던 주식과 채권의 전통적인 보완 관계가 깨졌기 때문입니다.
대신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 AI 데이터센터 구축 열풍이 불면서, 사모 대출과 인프라 자산이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기축통화인 달러에 대한 짙은 불신도 안전자산 쏠림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의 막대한 부채가 달러 위상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중앙은행 비율은 2년 전 20%에서 올해 61%로 급등했습니다.
이에 따라 응답 기관의 3분의 1 이상이 향후 금 보유량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