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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이겨낸 영국 캐서린 왕세자빈, 3개봉 챌린지 완주

2026.06.29 오후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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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를 마치고 공식 활동을 재개한 영국의 캐서린 왕세자빈이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웨일스의 최고봉을 만 하루에 오르는 '3개 봉 챌린지'를 완료했다고 켄싱턴궁이 밝혔습니다.

이번 챌린지는 1,345m의 스코틀랜드 벤 네비스와 978m의 잉글랜드 스코펠 파이크, 1,085m의 웨일스 스노든 산행을 24시간 안에 마치는 것입니다.

총 도보 거리는 37㎞, 총 누적 상승 고도는 3,064m이며 세 봉우리 간 거리 743㎞는 차량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왕세자빈은 "암은 신체에만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 생각과 감정을 바꾸고 삶의 모든 측면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도전을 통해 중증 질환에 따르는 큰 영향과 전인적 의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왕세자빈은 본인이 치료받았던 암 병원의 재단이자 공식 후원을 맡은 로열 마스던 재단을 돕기 위해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찰스 3세 국왕의 맏며느리인 왕세자빈은 2024년 1월 복부 수술 후 암 진단을 받았으며 같은 해 9월 화학 치료를 마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월에는 암의 징후와 증상이 경감하거나 사라진 '완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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