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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들이받은 만취운전자...골프연습장 지하에서 불

2026.07.02 오전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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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0대 만취 운전자가 길을 건너려고 횡단보도에서 기다리던 중학생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골프연습장 창고에서 불이 나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흰색 승용차 한 대가 인도 울타리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차량으로부터 한참 떨어진 곳에서는 소방 대원과 경찰들이 피해자의 흔적을 수습합니다.

세종시 소담동에 있는 교차로에서 사고가 난 건 어젯밤 9시 40분쯤입니다.

차량이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중학생을 들이받은 뒤 인도로 돌진해 추가 사고를 낸 겁니다.

사고를 당한 학생은 다행히 의식이 있는 상태로 구조됐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차량을 몬 30대 남성은 체포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에는 서울 신내동에 있는 아파트 골프연습장 지하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안에 있던 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전기적 요인으로 시작된 불이 창고 집기 등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간 서해선 능곡역과 김포공항역 사이 하행선에서 변압기 파손으로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상행선 선로로 상·하행 열차를 교대 운행하며 긴급 복구에 나섰지만, 퇴근길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YTN 김주영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화면제공 : 서울 중랑소방서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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