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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군, 전 최고지도자 장례 앞두고 "적들 오판 말라"

2026.07.02 오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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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군이 개전 당일 공습으로 사망한 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장례식을 앞두고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해 자국을 공격하지 말라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사령부의 알리 압돌라히 사령관은 성명을 통해 "이란의 적들, 특히 미국과 이스라엘에 어떠한 오판도 피하라고 경고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를 향한 모든 위협과 침략에 대해 군이 가할 가혹한 보복을 똑똑히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란 전쟁이 시작된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사망한 하메네이의 장례 일정은 오는 4일 수도 테헤란에서 시작돼 9일 그의 고향인 마슈하드에서의 안장식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이란 매체들은 장례식 기간 전국의 보안·경비 태세가 최고로 격상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민간항공청장은 테헤란과 마슈하드를 비롯한 주요 도시 상공에 임시 비행 제한 조치가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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