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같은 유형의 산재 사고가 반복 발생한 주요 기업 15곳의 대표이사들을 불러 안전조치 의무를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대표이사들에게, 같은 현장에서 동일 사고가 재발한다는 건 기업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지 못했거나 위험을 알고도 방치한 증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자동방호장치 등 안전 투자를 확충하고 작업 과정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가장 높은 수준의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이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3일) 회의에 참석한 기업은 고려아연, 금호타이어, 케이씨씨글라스, 삼립, 세아베스틸, 삼성디스플레이, 삼강에스앤씨, 쌍용씨앤이, 에스케이지오센트릭, 에이치디현대삼호, 아워홈, 한솔제지, 한화오션, 현대자동차, 현대제철입니다.
노동부는 지난 1일부터 제조업 사업장 천 곳을 대상으로 끼임 사고 예방 수칙을 점검하고 있으며 법 위반이 확인되면 사법조치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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