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실사 영화가 다음 주 개봉합니다.
최근 디즈니가 선보인 실사 영화들이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엔 다를지 관심이 쏠립니다.
개봉 영화, 김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영화 '모아나' (8일 개봉)
소녀 '모아나'가 저주에 휩싸인 섬을 구하기 위해 전설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위험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3만2천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모아나'가 된 폴리네시아 출신 신예 배우와, '마우이' 목소리를 맡았던 할리우드 스타 '드웨인 존슨'이 모험을 이끕니다.
디즈니는 그동안 '인어공주', '백설공주' 등 실사 영화에서 원작과 다른 설정과 무리한 각색으로 논란을 빚어왔습니다.
이번엔 애니 속 폴리네시아 고유의 문화와 정서를 구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영화 '하나 코리아' (8일 개봉)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한 스물한 살의 혜선은 꿈꾸던 서울에 도착합니다.
북에 두고 온 가족에 대한 죄책감과 낯선 현실 앞에서 새로운 삶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덴마크 감독의 시선으로 그려낸 탈북 여성의 서울 적응기를 배우 김민하가 완성했습니다.
[프레드릭 쇨베르 / 영화 '하나 코리아' 감독 : 제가 주목한 건 한 개인의 삶입니다. 숱한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회복력과 강인함이 어떻게 삶을 이끄는지….]
[김민하 / 영화 '하나 코리아' 주연 : 많은 탈북민이 지금 남한에서 열심히 적응해가며 살아계시고 행복하게 살기도 하시고 그래서 너무 처절해 보이지 않기 위해 그냥 현실로서….]
■영화 '와인드업: 더 무비' (CGV 단독 상영 중)
한때 촉망받던 고교 야구 투수 우진은 더는 마운드에서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없게 됩니다.
그때 우진 앞에 나타난 전학생 태희는 뜻밖의 조력자를 자처하며 꿈을 향해 나아갈 힘을 건넵니다.
3천만 뷰를 기록한 인기 숏폼 콘텐츠를 극장판으로 확장한 청춘 드라마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촬영 : 유창규
영상편집 : 전자인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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