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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2학년이 "야차 뜨자"...초등생 폭력 성향 심각한 수준 [이슈톺]

이슈톺 2026.07.07 오후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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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사회부 조경원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선뜻 잘 이해가 가진 않는데, 싸움 강요라는 것이 어떤 겁니까?

◇ 기자 > 가해 학생들은 이걸 '야차'라고 불렀는데요. '야차'는 규칙 없이 사실상 대부분의 공격을 허용하는 맨손 격투 방식을 뜻하는 은어입니다. '야차를 뜨자'며 피해자를 불러내 마구잡이로 폭행한 겁니다. 가해자들은 일대일 싸움을 붙이기 전에 상대와 서로 욕을 하게끔 부추긴 것으로도 파악됐습니다. 피해 학생은 눈 주위와 양다리에 타박상을 입었고, 공포와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심리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 앵커> 피해자가 신고하면서 결국 가해자들의 행위는 학교 폭력으로 인정됐죠?


◇ 기자 >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 녹취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일단 피해자는 명백히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열린 학교폭력대책심의에서 이 같은 싸움 강요 행위가 모두 학교폭력으로 인정됐습니다. 가해자 4명은 9호까지 있는 징계 처분 가운데 2호와 3호에 해당하는, 피해자에 대한 접촉 금지와 교내 봉사활동 처분을 받았습니다. 피해자 측은 징계 처분이 너무 약하다며 심의위원회의 조치 결정에 대해 행정심판을 청구한다는 계획입니다.

제작 : 김대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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