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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도 '글로벌 국방은행'에 우크라 등 8개국 동참 의사

2026.07.08 오전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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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설립을 주도하는 새로운 다자간 금융기관인 '국방·안보·회복력 은행'(DSRB)에 우크라이나를 포함해 8개국이 동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실은 현지 시간 7일 성명에서 캐나다를 비롯해 알바니아, 벨기에, 그리스,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루마니아, 튀르키예, 우크라이나 등 9개국이 DSRB 설립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DSRB는 글로벌 국방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 자본을 조달·운용하고 공동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다자간 금융기관으로 국방, 안보 공급망 전반의 회복력 강화에 장기로 저렴한 자금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취지입니다.

캐나다 총리실은 각국 정부와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공백을 메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명 '폭탄 은행'(Bomb Bank)으로 불리는 DSRB는 2027년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캐나다 측 관계자는 앞서 한국도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다만 유럽 내에서도 국방비 조달을 위한 재원 확보 노력이 별도로 진행 중이어서 조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과 네덜란드, 핀란드, 폴란드 등 4개국은 현지 시간 6일 국방비 조달을 위한 자금조달 모델인 '다자간 방위 메커니즘'을 2027년 출범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자금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캐나다 주도의 DSRB와 유럽 중심의 MDM을 연계하거나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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