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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텍사스 공장 불똥?…인력난에 허덕이는 미국 [지금이뉴스]

2026.07.08 오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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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반도체 전문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규모 반도체 공장 가동이 지연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미국 반도체 산업에서 최대 15만7천 명의 인력 공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공정과 설계 분야의 엔지니어 부족 규모가 8만8천 명에 달해 전 직군을 통틀어 가장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미국에서 배출되는 엔지니어링 전공자의 단 3%만이 반도체 업계로 유입되고, 대부분이 인공지능 등 고수익 소프트웨어 분야를 택하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 같은 인력난으로 인해 텍사스주 삼성전자 파운드리를 포함해 타이완 TSMC와 인텔 등의 초대형 투자 프로젝트들이 잇따라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여기에 미국 내 공장 건설 비용이 타이완보다 최소 두 배 이상 높고 초기 생산까지 걸리는 기간도 훨씬 길어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심각한 인력난과 구조적인 원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미국 정부의 지속적인 보조금 지원과 적극적인 인재 양성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자ㅣ권영희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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