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8일) 충청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장맛비가 내리면서 곳곳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나무가 넘어지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시설물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현정 기자!
피해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충청과 전북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피해가 잇따랐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6시 기준, 이번 호우로 인한 시설피해는 모두 2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종류별로 보면 나무가 쓰러진 경우가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 침수와 배수 불량, 토사유출이 각각 2건씩이었습니다.
사유시설도 주택침수 1건, 기계실 배수 불량 1건 등 모두 3건의 피해가 확인됐습니다.
거센 비를 피해 안전한 곳으로 몸을 피하는 일도 잇따랐습니다.
충남 논산에서 3명, 경북 영주 1명, 포항 3명 등 전국에서 모두 9명이 임시 대피한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하늘길과 바닷길도 일부 묶였습니다.
여객선은 격포에서 위도, 군산에서 어청도, 목포에서 율목도 등을 오가는 24개 항로, 여객서 30척이 결항했습니다.
항공기 역시 청주공항 2편과 제주공항 1편 등 모두 3편의 운항이 취소도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제 속에 호우 피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전라도를 중심으로 전국에 다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추가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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