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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이란 갈등 재고조에 하락 출발

2026.07.08 오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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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이 다시 고조되면서 하락 출발했습니다.

현지 시간 8일 오전 9시 35분 기준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 하락한 52,379.03을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61% 내린 7,457.9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45% 하락한 25,702.24를 가리켰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에 대해 "끝난 것 같다"고 언급하는 등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이 다시 고조된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위스덤트리의 아니카 굽타 거시경제 리서치 디렉터는 MOU 이후 원유 공급이 다시 시장으로 유입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고, 인플레이션 기대도 낮아지고 있었다면서 미국과 이란의 관계가 악화한 것은 경종을 울리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가 보는 변화의 핵심은 이란산 원유에 대한 원유제재 면제가 사라졌다는 점"이라면서 "이는 이란이 합의를 준수하게 만드는 매우 중요한 유인을 제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근월물인 2026년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4.95% 오른 배럴당 73.93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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