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강수영 "민주당 최고위, ‘선호투표제’ 전준위 의견 안 따를 것…결선투표 고수 전망"

2026.07.10 오전 07:43
이미지 확대 보기
강수영 "민주당 최고위, ‘선호투표제’ 전준위 의견 안 따를 것…결선투표 고수 전망"
AD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6년 7월 10일 (금)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강수영 변호사, 김완 한겨레21 기자,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강수영
- 민주당 최고위, ‘선호투표제’ 전준위 의견 안 따를 것…결선투표 고수 전망
- 정청래, 이익 우선시하는 정치인…미래 어두워 불출마 드랍 못 할 것
- 국민의힘 윤리위원 추가, ‘정적 제거·결과 담보’ 위한 인선 의구심
- 장동혁, 스스로 극우 세력 되기로 결정…거짓말로 광장 선동해

김완
- 민주당 당권파, 유불리 따라 돌변…‘룰 소송’ 가능성에 후보 간 합의 필요
- 정청래, ‘연임 흔쾌한 지지 없다’는 상황 복기해야…출마 선언 지연 이유
- 국민의힘, 조경태 징계 사유 명확하고 세력 없어 부담 적다고 판단할 것
- 장동혁, 총리 예방 취소하고 갑작스런 지방행…야당 대표로서 상식 밖 행보

윤희석
- 정청래 측 매우 절박…‘소송 불사’ 얘기 나오는 것 보니 이슈 파이팅 결사적
- 국민의힘 윤리위, 법적 무력화 방지하려 판사 출신 보강…징계 심사숙고할 듯
- 조경태 ‘당 대표 맞징계’ 요구는 참 죄송스러운 상황…해당행위 소지 있어
- 장동혁 ‘재명아’ 피켓은 명백한 멸칭…제1야당 대표가 할 일 아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강수영 변호사님, 선호투표제가 김민석 후보에게 유리하다고 봐야 돼요?

△ 강수영 : 선호 투표제나 결선투표제는 차이가 없을 것 같은데.

◇ 장성철 : 이미 흐름은, 분위기는 끝났다?

△ 강수영 : 네, 전혀 없을 것 같고. 결선투표 가도 만약에 송영길 후보가... 죄송합니다. 송영길 후보님께, 예를 들어서 만약에 3위를 한다 그러면 결선에 김민석 대 정청래 구도가 됐을 때 송영길 후보의 표가 당연히 거의 대부분 김민석으로 간다고 보는 게 맞지, 갈릴 가능성이 있다? 전혀 그럴 것 같지가 않고요. 그럼 결과적으로 차이가 없을 것인데. 그런데 왜 이거 룰 가지고 이렇게 집착을 하느냐. 결국엔 지고 있다는 걸 직감하고 있다는 거고요. 이들이 밀리고 있다는 걸 직감하는 게 1번, 그다음에 결선투표로 가게 되면 어쨌든 한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주어진다. 1차와 2차 사이에. 그 사이에 어쨌든 변수를 만들어내고 어떤 네거티브, 흑색 선전을 심하게 하든 그런 식으로 해서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는데. 처음부터 결선 투표하고 첫 투표하고 당시에 하는 것처럼 해버리면 그 기회가 없어지지 않느냐. 그러니까 득달같이 ‘이거 당헌 당규 위반인데요?’ 그렇게 주장한다고 생각해요.

◇ 장성철 : 결론은 어떻게 될 것 같아요?

△ 강수영 :저는 조금 답답한 게 최고위에서 전준위 의견을 안 따를 것 같아요.

▲ 김완 : 그래요? 오늘인데.

△ 강수영 : 제 예상은 최고위에서 거듭 ‘아니야. 우리가 봤을 땐 당헌당규 위반이 맞는 것 같아’

◇ 장성철 : 아, 그렇습니까?

△ 강수영 : 그렇게 될 것 같아요.

◇ 장성철 : 그러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 강수영 : 결선투표로 계속해야 된다고 주장하면서 전준위 위원들한테 당헌 당규 위반인 근거는 이러하다고 계속 얘기할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전준위가 이미 ‘이건 위반 아니에요.’라고 얘기했는데 최고위원회에서 ‘위반이에요’라고 얘기한다고 전준위의 위원들이 ‘그래요? 그러면은 이렇게 바꿀까?’ 그러면 전준위의 권위가 땅에 떨어지잖아요.

△ 강수영 : 그러니까요. 시간이 지금 없잖아요?

◇ 장성철 : 이거는 어떤 정보를, 분위기를 들으신 거예요?

△ 강수영 : 아직까지도 반대하는 분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일부 최고위원들이 완고하다고 들었습니다.

◇ 장성철 : 김완 기자님, 기자의 시선과, 눈으로, 판단으로 이거 당헌 당규 위반 맞습니까? 아닙니까?

▲ 김완 : 애매한 지점은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확실하게 하려면 당규 정도는 개정을 확실하게 해놓고 하는 게 맞는 것 같긴 한데, 그런데 전준위의 해석이 그렇다고 해서 무리하다 이런 건 아닌 것 같아요. 포괄되는 걸로 볼 수도 있는 것 같고. 왜냐하면 당헌상에는 결선투표가 명시가 되어 있는데 당규에는 선호투표에 대한 내용이 있고 선호투표라고 하는 형식이 결선 투표에 포괄된다고 볼 수 있는 지점이 있어서 무리한 건 아닌 것 같은데. 그런데 이런 얘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이 제도 자체가 아직 직관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 우리가 이걸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리고 기자들도 ‘그냥 결선 투표하는 게 깔끔하지 않아?’ 이런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못한다 이런 건 아닌데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으니까 그런 느낌이겠죠. 그런 것 같고. 그런데 저도 강 변호사님이랑 똑같은 생각은 뭐냐면, 어차피 시험은 공부 잘하는 애가 잘 보는 거지 이거를 시험지에 답을 써서 내냐 OMR 카드에 표기하냐로 성적이 갈리지 않아요. 그런 문제라고 봐요. 그런데 이거를 왜 적극적으로 그러느냐? 당권파였잖아요. 지난 1년 동안 이 문제 제기하시는 분들이 당권파였는데, 당권파였던 분들이 며칠 만에 왜 갑자기 돌변해서 일을 안 해 놨던 것처럼 얘기를 하느냐? 저는 유불리의 문제로 접근을 하고 있다고 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 변호사랑 달리 오늘 최고위가 어쩔 수 없이 연준의 의견을 따를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에 강 변호사님이 예측하는 파열 같은 게 나면 후보자들끼리 협상으로 결정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면 결국 이쪽에서는 나중에 누가 되더라도 ‘법적 소송으로 갈 거야’ 이런 얘기 벌써 하고 있거든요.

◇ 장성철 : 그래요?

◆ 윤희석 : 네 이쪽이 어디예요?

▲ 김완 : 오늘 아침에 라디오에 나온 한민수 전 비서실장이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예를 들면 지지자들이 ‘이거 지면 소송 갈 거다’. 그런 상황이라고 보면 후보자들끼리 합의해야 된다고 봅니다.

◇ 장성철 : 이런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 윤희석 : 그 정도까지인 줄은 몰랐고요. 그만큼 정청래 의원 쪽이 굉장히 절박하구나. 이거라도 붙잡아서 이슈 파이팅을 해야 한다. 할 게 없어졌잖아요. 강수영 변호사 말씀대로. 그건 확실히 알 수 있겠는데... 이야, 소송까지 간다?

▲ 김완 : 그러니까 자기가 한다는 게 아니라 지지자들이 소송을 갈 수도 있다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 윤희석 : 지지자 탓을 했군요.

◇ 장성철 : 하여간 이상 어떻게 정리되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고, ‘다음 주 되면 정청래 대표 출마 선언한다’고 하더라고요. 11일이냐 아니면 15일이냐 그러던데.

▲ 김완 : 16일부터 등록이니까 만약에 출마한다면 그전에는 해야겠죠.

◇ 장성철 : 아직도 불출마할 가능성이 있다고 저와 함께 강력하게 주장하고 계시는 김완 기자님.

▲ 김완 : 아니, 대표를 사퇴하는 이유가 다음 대표에 도전하기 위해서인데, 그거를 한 달째 공식적으로는 말을 못하고 있는 이 상황 자체를 정청래 대표가 잘 복기해 봐야 된다. 왜 ‘대표 한 번 더 하셔야죠? 연임하셔야죠?’ 이렇게 흔쾌하게 사람들이 얘기하지 않는 이 상황. 그걸 넘어서서 본인이 페이스북에 ‘2대 1로 두들겨 맞고 있다. 3 대 1로 두들겨 맞고 있다’라고 하는, ‘너무 아프다’라고 하는 이 상황 자체에 대한 고민을 정청래 의원도 하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게 말하자면 출마 선언을 바로 하지 못하는 이유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 장성철 : 출마한다고 보시죠?

◆ 윤희석 : 예. 100은 없으니까 저는 한 98% 할 것 같은데요?

◇ 장성철 : 그래도 출마 안 하는 게 그래도 낫지 않나.

◆ 윤희석 : 정치가 그렇게 돌아가면 얼마나 좋겠어요. 아니 소송한다면서요? 지지자들이. 한민수 의원 같은 경우는 더 절박할 거예요. 본인이 여러 가지 상황을 보면,

◇ 장성철 : 나가서 지면은 진짜 정치 플랫폼 안에서 정치하기가 쉽지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윤희석 : 다른 방법이 있겠죠. 바깥에 세력이 있고, 당도 있고. 분명히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 같은 당 하기는 좀 어려워 보입니다.

◇ 장성철 : 강수영 변호사님 최종 전망을 듣고 이슈는 넘어갈게요.

△ 강수영 : 저는 출마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긴 하나 지금 분위기는 우리 예전에 수련회나 수학여행 가면 레크레이션 할 때, 그런 거 하셨는지 모르겠어요. 저희 때 많이 했는데 신문지 같은 거 깔아놓고 그 신문지 위에 서 있기. 그래서 신문지가 점점 작아지는 거예요. 그러면 같은 팀끼리 어깨동무도 해야 되고, 매달리기도 해야 되고 막 그러는데 그 신문지가 한 장 남았다. 설 공간이 없어서... 물론 처음부터 친청계로 분류되는 분들이 몇 분 안 계셨지만, 지금은 서로 얼싸안고 어거지로 이렇게 균형 잡으려고 뒤뚱뒤뚱 하고 있는 이런 모습 보이고 있는데. 그 신문지 한 장도 반장으로 더 줄 것 같고. 갈수록 공간이 줄어들어서 위태할 것 같지만 정청래라는 정치인이 여러 가지 공적 의식보다는 자기에 대한 이익을 더 우선시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고 평가하기 때문에. 이대로 그대로 드랍했다가는 모양새가 더 이상하다. 나의 미래는 더 어둡다. 지금 그만두는 것도. 왜냐하면 기존 지지자들이 실망하니까. 약간 장동혁 대표하고 유사한 느낌이 자꾸 듭니다. 하여튼 이런 얘기 제가 할 때마다 그래서 ‘못 먹어도 고’ 그 분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중략)

◇ 장성철 : 윤희석 대변인님, ‘국민의힘 징계 국면’ 이거 언제까지 갈까요? 이거 어떻게 보세요?

◆ 윤희석 : 길게 끌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윤리위원 1명을 추가 인선을 했잖아요. 누군지 모르겠지만 판사 출신 여성 변호사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법원에서 번번이 징계 의결된 게 가처분으로 무력화되니까 그런 법적인 문제까지 잘 판단해 보자 해서 보강됐다는 얘기가 있는 걸 보면 하긴 하는데. 심사숙고하여 대상부터 징계 수위까지 시간을 많이 쓰면서 과정을 밟지 않을까.

▲ 김완 : 그런데 그 명단 한 명 추가됐을 때 기자들이 엄청 물었어요. 누구냐, 왜 추가한 거냐, 누가 그만뒀냐, 의미가 뭐냐. 한마디도 설명을 안 했어요. 그래서 결국 기자들이 첫날 그 이유를 못 들었어요. 그런데 윤희석 대변인 말에 따르면 판사 출신의 여성 변호사라고 하면 그러면 그날 그걸 설명을 해 줬으면 좋은데. 대변인이나 누군가가.

◆ 윤희석 : 대변인이 몰랐을 수가 있어요.

▲ 김완 : 네, 그랬던 것 같더라고요. 아예 사안에 대해서 모르더라고요. 모른다는 느낌이었어요.

◆ 윤희석 : 대변인이 다 알지 않아요. 그냥 회의에 와서 나가서 말을 하는 사람이에요. 진짜 그래요.

◇ 장성철 : 윤희석 대변인도 우리 새누리당 때부터 당원이셨고 활동을 하셨다고 봐야 되겠죠.

◆ 윤희석 : 그렇죠? 한나라당 때부터.

◇ 장성철 : 한나라당 때부턴가요? 이렇게 한 50명 이렇게 윤리위에서 ‘징계하겠다’고 그러고, ‘당 대표 너도 징계 받아라’ 이런 경우 처음 보시잖아요. 이 당 이래도 됩니까?

◆ 윤희석 : 안 되죠. 누가 당 대표일 때 이런 상황이 벌어졌는가를 생각하면 그 자체로도 당 대표는 도의적 책임을 느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자꾸 본인에게 주어진 어떤 고난이고, 이거를 극복해야 할 대상이으로 봐서...

◇ 장성철 : 종교인이에요?

◆ 윤희석 : 뚫고 나가겠다는 자세만 보이는 것 때문에 많은 분들이 괴로워하잖아요. 본인도 그걸 아실 텐데, 이렇게까지 갈 수밖에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여러 사람 괴롭히는 거 그만하시길 바라고. 윤리위 차원에서도 보면 윤리위가 이렇게 각광받은 적이 없잖아요. 과거 이양희 윤리위원장 때 잠깐 그런 적은 있지만, 윤리위원들도 생각이 많이 나뉜다고 들었어요. 솔직히 그렇잖아요. 이거를 이걸 어떻게 징계를 하는 거지? 징계의 논리는 뭐고. 나중에 비난 등 이런 걸 생각하면. 그래서 징계하긴 할 텐데 이걸 기점으로 해서 상황이 많이 정리될 가능성이 크다고 봐요.

◇ 장성철 : 강수영 변호사님, 법조인으로서 국민의힘의 윤리위원회 정치, 이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강수영 : 개탄스러운 모습이죠. 아까 윤리위원 추가한 것도요. 지금 굉장히 화제가 되고 있잖아요. 막 명단이 이미 막 돌고. 그래서 이걸 가지고 정적 제거를 해서 당을 완전히 재편하겠다 그런 것들이 예고돼 있는 상황에서 윤리위원을 추가를 하면 흑자들은 그렇게 볼 수 있죠? 결과를 만들어내려면 윤리위원회 구성상 윤리위원장 뜻대로 안 될 가능성이 있으니까,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가까운 사람, 성향에 가까운 사람, 결과가 담보된 사람을 넣은 거 아니야? 그런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잖아요.

◇ 장성철 : 그래도 상대 당 저렇게 시끄럽고 난장판스러운 모습 보이면 그래도 ‘야, 우리가 지지율이 더 오르겠네. 국민의힘 지지율 낮아지겠네. 더 싸워라’ 그런 마음도 있지 않아요?

△ 강수영 : 아니요.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하는 게, 이것도 저 노요할 수도 있습니다마는 민주당이든 국민의힘이든 상대 정당이 하는 나쁜 짓을 닮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저들이 나쁜 짓을 했기 때문에 우리도 저 정도 정도는 해도 돼. 저들이 한 100 정도 잘못했으면 한 90 정도만 해도 돼. 다 잘못의 면죄부가 주어지는 것처럼 국민의힘이 이렇게 윤리위를 가동해 가지고 징계 정치를 하면 민주당도 언젠가 ‘선례가 있지 않냐. 저들보다는 약하게 하지 않냐. 이게 무슨 징계 정치냐’ 그렇게. 양당제의 폐해가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게 우려가 되니까 국민의힘 당장 혼란상이 있다고 해서 좋아하면 오만함으로 비출 수밖에 없는 거고요. 정상화되기를 원해요.

◇ 장성철 : 조경태 의원이 장동혁 대표 윤리위원회 징계하라고 제소했잖아요? 그 사항은 어떻게 보십니까?

◆ 윤희석 : 이거는 저희 당 징계 국면에서 별도의 하나의 트랙이 만들어진 거라고 봐야 되겠죠. 조경태 의원이 국회부의장 후보 선출에 참여하면서 벌어진 일이고, 그동안 저희 당 안에서 벌어졌던 징계 정치하고는 전혀 다른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어서 같은 동료로서 비교하기는 좀 그런데. 일단 조경태 의원에 대한 윤리위 또는 당의 분위기는 굉장히 세게 징계를 할 것 같다. 본인 표가 28표가 나왔단 말이에요.

◇ 장성철 : 그러니까 부의장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서 떨어졌는데 박덕흠 의원이 본회의에서 표결 있기 전에 모든 정당의 의원들에게 다 전화해서 ‘박덕흠 찍어주면 안 된다’고. 28표 나왔잖아요. 본회의에서.

◆ 윤희석 : 그렇게 많이 나왔으니까 ‘이게 해당 행위냐’라고 말할 때 직관적으로 보면 그렇게 볼 수도 있는 거예요. 물론 당락이 바뀌지는 않았지만.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본인이 다른 것까지 섞어서 많은 말씀을 하실 수는 있는데, 이제 당 대표까지 ‘누가 해당 행위자냐’ 하면서 한 것은 참 뭐라 그럴까요? 좀 죄송스러운 상황이죠.

◇ 장성철 : 김환 기자님, 이러한 국민의힘의 상황... 조경태 의원이 조금 오버한 부분이 있다고 봐야 돼요? 아니면 어때요?

▲ 김완 : 그런데 이분이 정치를 계속 이런 방식으로 많이 해 왔잖아요. 예를 들면 본인을 앞세우고, 본인 외에 다른 상황들을 다 말하자면 문제적이라고 지적을 하면서 그 입장을 바꾸거나 이런 거에도 굉장히 능숙하게 그걸 하고 하는데. 어제 분위기는 그런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 예를 들면 무소속 후보를 도왔다든지 자당 후보를 비판했다든지 이런 거는 국민의힘이 징계를 내리기에... 당권파도 그거에 대한 과오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김문수 후보를 뽑았을 때 무소속이었던 한덕수 후보를 하려고 했다든지, 아니면 조광환 최고위원도 지상파 라디오 나와서 오세훈 후보를 비난했다든지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이 얘기를 하다 보면 공방이 길어지고. 그런데 조경태 의원 건 같은 경우에는 비교적 징계 사유도 명확하고 징계를 줘도 말하자면 부담이 크지 않다라고 보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조경태 의원 주변에 누가 세력이 있거나 이런 건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그 이유, 조경태 후보를 징계해 줘야 되는 이유도 소상하게 다 드러나 있는 거고. 그게 윤희석 대변인이 얘기한 것대로 숫자로 드러나 있는 거잖아요. 그런 과정이기 때문에 그런 분위기는 있는 것 같고. 그런데 조경태 의원은 여기서 약간 논점 이탈을 해서 본인에 대한 징계 국면에 징계 얘기가 나오니까 그렇게 받아들인 것 같아요. ‘원래 내가 타깃이 아니라 한동훈계 누구를 징계하려고 하다가 다 어려워지니까 나를 타깃으로 잡은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것 같고. 그렇다고 하면 내가 이 징계 자체가 굉장히 허구적이고 실제하지 않는다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그러면 대표도 내가 맞징계 요구를 하겠다고 가면서 ‘자기를 공격하는 사람은 내란 세력이다’ 이렇게 가는 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런 주목을 계속 받아오셨던 분이라 그런가 보다라고 기자들도 하는데, 사실 이게 50여 명에 가까운 이들이 징계 리스트에 올라 있는 것 자체가 희화적으로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크게 그런 건 아닌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정당이라는 것이 정치하는 곳인데, 윤리위라는 곳에 징계를 통해 가지고 자신의 권위를 내세우려고 한다? 그건 맞지 않는 것 같은데. 그러한 과정 중에서 장동혁 대표는 국회에 많이 있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 올림픽 공원에 가서 마스크 쓰고, 피켓 시위도 하고 지방을 다닌다고 하더라고요. 장외 집회 한다고 하던데. 그 피켓에서 ‘재명아’ 막 이렇게 표현을 했어요. 국민의힘 당원이시긴 하지만 어때요?

◆ 윤희석 : 절대로 그래서는 안 되죠.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 또는 비난하고자 하는 의도야 있을 수 있는데, 그렇게 하는 순간 그 뒤에 말이 안 들리잖아요. 우리가 그 호칭에만 집중을 하고. 대통령의 호칭 없이... 그리고 성도 떼고 이름만 부르는 것은 제가 볼 때는 멸칭이에요. 거의 욕이죠. 그래 놓고서 무슨 주장을 한다는 거예요. 그것도 피켓에 본인 스스로 쐈다는 거 아니에요?

◇ 장성철 : 네. 궁서체.

◆ 윤희석 : 그거는 제1야당 대표가 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 장성철 : 하여튼 여러 가지로 참 답답하시죠?

◆ 윤희석 : 제가 지금 단어 선택을 잘해야 됩니다.


▲ 김완 : 제가 어제 원래 한성숙 국무총리를 예방하는 일정이었어요. 그걸 안 하고 지방을 간 건데 그것도 갑자기 통보를 했어요. 국무총리실하고는 어떻게 의견 조율이 됐는지는 모르겠으나, 사실상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행보를... 그런 피켓뿐만 아니라 야당 대표의 일정 관리로서도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일들을 지금 하고 있다.

◇ 장성철 : 네, 강 변호사님.

△ 강수영 : 장동혁 대표가 계속 평가받았던 게 ‘극우 세력에 기대고 있다’. 극우 세력에 기대서 정치 그런 평가를 했지만 지금은 이제는 어디 기대는 게 아니라 본인 자체가 극우 세력이 되기로 결정한 것 같습니다. 하는 걸 보면 선동을 한다는 게 문제인데, 문제 제기하고 참정권 문제에 대해서 여론 환기하고 하는 건 좋죠. 그런데 그게 거짓말이어서는 안 되거든요. 그 환기가. 가령 ‘재명아’라는 그 호칭도 중요하지만 문제지만, 뒤에 보면 ‘고등학생하고 싸우지 말고 나랑 싸우자’ 그런 얘기잖아요. 그 말은 배재고 이야기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배재고에 징계한 게 대통령이 아니에요. 대통령이 할 수도 없고요. 대한소프트볼야구협회에서 민간 사단 법인이 결정해 가지고 위원회 열어서 한 거를, 마치 정권 차원에서 무슨 탄압이 있었던 것처럼. 그건 가짜잖아요. 저런 식으로 그 광장에 있는 비교적 젊은 사람들을 선동해서 ‘지금 민주당이나 이재명 대통령이나 젊은 사람들한테 별로 인기 없는 것 같은데 나는 이렇게 인기가 많으니까 민주당이 이길 수 있는 대항마는 나야’ 결국 장기적으로는 그 그림을 그리고 가는 거 아닙니까? 그건 좋은데 그걸 거짓말을 하면서 해버리면 사회 갈등이 생기잖아요. 너무 무책임한 극우 세력이 돼가고 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7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3,48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8,763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