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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협상 재 뿌리기? ...암살 첩보 흘리고 몰래 공습까지?

2026.07.10 오후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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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이 미국과 이란의 교전 재개를 틈타 몰래 이란의 핵 시설 부근을 공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의 암살을 계획하고 있다고 미국에 전달하기도 했는데, 종전 협상을 훼방 놓으려는 의도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과 이란의 교전 재개 사흘째, 이란 남부 해안 도시 곳곳에서 폭발음이 보고됐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전략적 요충지인 반다르 아바스는 물론 상업용 원전이 있는 부셰르에서도 잇따라 폭발음이 들렸습니다.

그런데 정작 미군은 어떠한 공격도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이란과 문제 해결에 전념하고 있다며, 기술적 회담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이스라엘이 단독으로 벌인 거라는 의심이 커졌습니다.

실제 카츠 이스라엘 국방 장관은 필요하다면 이란을 향한 독자적인 공습도 단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 이스라엘 국방장관 : 필요하다면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이란에 공습을 감행할 것이며, 훨씬 더 강력하게 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귀국길 전용기 교체 소동 역시 이스라엘이 배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트럼프 대통령 암살 관련 첩보를 입수해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이란의 위협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 나는 항상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내가 암살 1순위니까요.]

레바논에서의 이스라엘군 철수 시범구역 가동을 앞두고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고 양국의 공조를 확인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여전히 종전 협상에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에서 평화 정착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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