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태권도와 K-팝, K-뷰티까지.
세계적인 공연예술 축제인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에서 우리 대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알리며 민간외교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명신 기자입니다.
[기자]
경쾌한 K-팝 음악에 맞춘 역동적인 율동이 프랑스 아비뇽 거리를 뜨겁게 달굽니다.
절도 넘치는 태권 군무와 화려한 격파 시범이 이어지자 관람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쏟아집니다.
올해로 80주년을 맞은 아비뇽 페스티벌.
신한대학교 K-컬처 대표단 70여 명이 참가해 태권도와 K-팝, K-뷰티를 앞세워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습니다.
축제본부 옆 생루이 성당에서는 한복과 K-뷰티, 태권도 체험이 이어지며 현지인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저녁마다 펼쳐지는 학생들의 창작 뮤지컬 공연 역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네스 / 프랑스 아비뇽 시민 : 훌륭한 연기를 펼친 배우들의 연기에 감탄했습니다. 마치 TV 드라마를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허은서·천서영·최다희 / 신한대 공연예술학과 :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 K문화를 보고 느끼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까 되게 뿌듯했던 것 같고….]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프랑스 현지 대학과 문화기관을 잇는 교육 교류의 발판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강성종 / 신한대학교 총장 : 태권도와 K-팝 그리고 우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창작 뮤지컬까지 언어를 넘어서 마음으로 통하는 이것이 문화의 힘입니다.]
우리 청년들이 K-컬처의 외연을 넓히며 세계 무대에서 민간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영상편집 : 강은지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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