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자막뉴스] 휴양지가 순식간에 '화염지옥'으로...3차 폭염 덮친 유럽, 산불 희생자 속출

자막뉴스 2026.07.11 오후 04:28
AD
산 능선을 따라 거센 불길이 무섭게 번져나갑니다.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40도를 넘어서는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발생해 3,200㏊ 이상의 면적을 순식간에 태웠습니다.

3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는데, 영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여러 명은 휴가를 갔다가 참변을 당했습니다.

천 명 넘게 대피하는 과정에서 부상자도 잇따랐습니다.

[호세 플로레스 / 스페인 로스가야르도스 주민 : 끔찍하고 안타까워요. 삼림 지대도 이렇게 됐고 사람들은 목숨을 잃었고, 재앙입니다.]

프랑스에서도 고온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이어지면서 이달 들어 첫 8일 동안 7,800㏊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5·6월 이어 '3차 폭염'이 유럽을 강타해 프랑스 파리는 37도, 프랑스 중서부는 40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영국 런던도 다시 35도까지 올랐는데, 런던 지하철 노선의 60%가 에어컨이 없어 열차 내부 온도가 한때 40도에 달했습니다.

[아키 미유스 / 영국 윈저 주민 : 너무 숨 막혀서 쓰러질 것 같았어요. 암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어서 이렇게 더울 때는 더 힘들어요.]

영국과 유럽 대륙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유로스타는 여행 자제를 권고하면서 이번 주말로 예약한 여정을 무료로 변경할 수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역사상 가장 뜨거운 6월을 보낸 서유럽에서는 지난 한 달 동안 더위와 관련한 사망자가 4,7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북아프리카에서 유입된 뜨거운 공기가 북상해 유럽을 감싸면서, 유럽에 향후 몇 주간 치명적인 더위가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영상촬영ㅣ유현우
자막뉴스ㅣ권준희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7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3,369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8,794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