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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스원 기밀 샜다"...백악관 '워룸' 차려 유출자 색출

2026.07.16 오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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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스원 기밀 샜다"...백악관 '워룸' 차려 유출자 색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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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새 전용기 '에어포스원'과 관련된 보안 기밀 유출자를 찾기 위해 백악관 내에 이례적으로 '워룸'까지 설치됐습니다.

CNN에 따르면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과 급거 호출된 캐시 파텔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임시 지휘본부를 꾸리고 유출 조사를 직접 총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순방에 동행했거나 관련 업무를 맡았던 연방정부 공무원들을 주요 조사 대상으로 삼고, 이들에게 휴대전화 제출까지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악관은 이번 정보 유출이 대통령과 참모진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국가안보 침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미 법무부는 카타르가 기증한 새 전용기에 미사일 방어체계가 미비하다는 기사를 작성한 뉴욕타임스 기자 3명에게 대배심 출석 소환장을 발부하며 전방위 압박에 나섰습니다.

이에 뉴욕타임스는 언론 자유를 침해하는 악의적 보복 행위라며 법원에 소환장 취소를 공식 요청하는 등 정부와 언론 간의 정면충돌로 번지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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