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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개인정보 유출 제재 강화, 특정 기업 고려 아냐"

2026.07.16 오후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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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정부가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것과 관련해, 어떤 특정한 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것이 아닌 법과 방침에 따른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6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최근 과징금 액수가 올라간 걸 두고, 나만 표적으로 한 것 아니냔 주장을 하는 기업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서는 제재금을 대규모로 올려야 기업들이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할 것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이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우리 정부 대응을 두고, 미국 내 일각에서 자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대우'라는 주장이 불거지며 논란이 된 걸 염두에 둔 언급으로 풀이됩니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도 이와 관련해, 국가나 기업, 기관과 관계없이 법 위반 행위에 집중해 엄정하고 공정하게 처분을 내리고 있다며, 이른바 '표적' 주장에 선을 그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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