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병기 의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빗썸 관계자들을 잇달아 소환하며 차남 특혜 채용 관련 수사에 막바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9일 빗썸에서 대관을 담당하는 정책협력실 소속 임원 A 씨를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A 씨 소환에 앞서 빗썸 데이터마케팅팀 김 모 실장도 같은 혐의 피의자로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빗썸 관계자들을 상대로 지난 2024년 11월 김 의원 차남 채용 계기가 된 데이터 분석 인턴 공고가 게시된 경위 등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빗썸은 채용 공고 우대사항으로 '수학전공'과 '금융업계 인턴 경험 보유'를 제시했는데, 미국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생명보험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김 의원 차남의 맞춤형 채용 공고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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