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K-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우리나라 캐릭터에 대한 국내외의 수요도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표 콘텐츠 기업 180여 곳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고민하는 축제가 이번 주말까지 열립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TV나 만화에서만 볼 수 있던 캐릭터들이 4천여 평 전시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부스마다 캐릭터와 사진을 찍거나 놀이에 빠진 아이들로 가득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로 25번째 행사를 맞으면서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취향까지 저격하는 대표 캐릭터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180여 개 기업이 캐릭터의 성격에 맞춘 다양한 440여 개 부스를 운영하고 국내 대표 캐릭터들도 빠짐없이 참가합니다.
[이은우 / 서울시 길동 :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매년 오고 있는데 올 때 마다 귀여운 캐릭터가 있어서 좋아요]
[진연수 / IP 업체 디자이너 : 다들 너무 귀엽다고 좋아해 주시고 저희 페어 참가하기 전부터 캐릭터가 많이 / 이렇게 붐업 되 가지고 관람객분들 반응도 되게 좋은 것 같습니다.]
단순히 구경거리만 있는 행사가 아닙니다.
콘텐츠 산업의 협업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애니메이션의 작품성을 알리는 전시장 등 다양한 특별관이 운영됩니다.
국내 콘텐츠 IP를 소개하고 수출 상담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비즈니스 기회도 제공합니다.
K-팝을 접목한 콘텐츠도 올해 처음 선보입니다.
[손태영 / 한국콘텐츠진흥원 IP 전략팀장 : 이번에 참가한 리센느라는 아이돌아시죠? 되게 핫한 하이돌인데, 저희 이번에 부스로 리센느의 캐릭터를 개발한 레미니(REMINI)라는 걸로 참가하셨거든요. 이처럼 K-팝까지 포함해서 IP를 넓히는 작업들을 하고 있고요.]
지난해처럼 인기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별도로 마련됐습니다.
국내 유명 보드게임 600여 종이 선보이고 보드게임 대회와 체험행사는 물론 게임 개발자들도 직접 만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보드게임 등 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주말까지 계속됩니다.
YTN 박순표입니다.
영상기자 : 이현오
디자인 : 신소정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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