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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농진청, K푸드 수출 도울 '맞춤형 발효종균' 확대

2026.07.16 오후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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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우리 전통 발효식품의 품질을 높이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통 식품에서 유래한 토착 미생물 215개 균주를 발굴해 산업화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맞춤형 발효 종균을 사용하면 한 달 가까이 걸리던 메주 발효 기간을 2주로 줄여 작업 효율을 50% 이상 높일 수 있고, 발효율도 수입 효모보다 훨씬 높습니다.

실제로 국산 종균 기술을 이전받은 업체들의 장류와 전통주 제품이 미국과 호주, 베트남 등 세계 각국으로 잇따라 수출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미생물의 특성과 안전성 등 만 8천여 건의 정밀 분석 정보가 담긴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해, 앞으로 수요자들에게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균주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관계 기관과의 협력으로 김치 유래 유산균 2종을 새로운 식품 원료로 등재하는 등 우리 국산 종균의 경제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여 수입 균주를 발 빠르게 대체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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