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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초계국수부터 디저트까지...'이색 콩 요리'로 무더위 싹

2026.07.16 오후 09:15
'서리태 빠에야'와 칼로리 낮춘 '두부 티라미수'
국산 콩, 식물성 단백질 풍부해 보양식으로 제격
농진청, 단백질 함량 51% 국산 콩 '대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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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무더위에 지치는 여름철, 보양식이 필요한 때인데요.

농촌진흥청이 고기 대신 국산 콩을 활용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색다른 여름 별미를 선보였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보양식 하면 흔히 고기를 떠올리기 쉽지만, 이번엔 국산 콩이 주인공입니다.

맑게 우려낸 닭고기 육수에 고소한 두유와 생강즙을 더해 시원한 국물을 만듭니다.

여기에 밀가루 면 대신 얇고 쫄깃한 두유 면을 넣고, 닭고기와 오이 등 고명을 얹어내면 새콤하면서도 담백한 '두유면 초계 냉국수'가 완성됩니다.

콩의 변신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검정콩인 서리태를 듬뿍 넣어 밥알 사이마다 고소한 풍미를 채운 '서리태 빠에야', 두부와 그릭 요구르트를 갈아 넣어 칼로리 부담을 뚝 떨어뜨린 디저트 '두부 티라미수'까지 함께 선보였습니다.

[최서영 / 시식 참가자(전북 전주시 덕진동) : 기존의 초계국수는 이제 좀 시큼한 맛이 있었는데 이 초계국수 같은 경우에는 이제 콩으로 만들다 보니까 좀 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국산 콩은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은 물론, 면역력을 높여주는 아미노산과 이소플라본 등 다양한 활성 성분을 품고 있어 훌륭한 여름 보양식입니다.

특히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대단'은 단백질 함량이 51%에 달해 영양 보충에 제격입니다.

[황인선 /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연구사 : 요즘같이 여름철에 기력이 부족할 때 단백질을 보충해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친 몸을 살리는 여름 밥상, 그 중심에 국산 콩이 있습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영상편집 : 윤용준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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