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선거 출마 자격 미달 논란에 휩싸인 송영길 의원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당에 예외 인정을 촉구했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17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자격 미달 사유인 당비 납부 횟수 부족은 검찰이 앗아간 세월 탓으로, 당이 인천 연수 갑 국회의원 선거 공천을 의결한 날 이미 당원 자격과 피선거권은 회복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부원장도 검찰이 조작한 사건으로 계좌가 동결되고 이체할 손발이 묶였는데 이를 미납이라고 한다면서, 민주당이 검찰 탄압의 상처를 자격 미달이라 부른다면 무슨 낯으로 국민 앞에 검찰개혁을 말하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최고위원회에서 예외 인정 안건을 즉각 당무위원회에 회부 하고, 당무위는 이를 지체 없이 의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비공개회의에서 예외 적용 여부에 대한 찬반 표결을 거친 뒤 예외 인정 안건을 당무위에 부의하기로 의결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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