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석남동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나흘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늘(22일) 저녁 8시 35분쯤 완전 진화를 선언하면서, 앞서 발령한 대응 1단계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도 해제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시작된 건물 6층 안쪽까지 확인한 결과 더는 연소확대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현장 경계를 위해 관할 소방서 일부 인력은 철수하지 않고 남아있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새벽 6시 50분쯤 인천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6층에서 난 불이 7층까지 번지면서,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와 2단계, 국가소방동원령을 차례로 발령하며 진화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때 건물 붕괴 위험으로 근처 상가와 사무실에 대피령이 내려졌고, 화재 연기와 분진 피해로 주민 임시대피소가 마련된 상태입니다.
이번 화재로 민간인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대원 1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또 다른 1명이 진압 과정 중 탈진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았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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