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간밤에 미국 증시가 약세로 마감하고 중동 지역 긴장감 고조로 국제유가의 상승에도 코스피는 상승세로 장을 열었습니다.
이후 코스피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기자]
네, 한국거래소입니다.
[앵커]
오늘 코스피 장 초반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코스피는 0.33% 오른 5,681로 장을 열었습니다.
지수는 장 초반 곧장 하락 전환했지만,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는 등 등락을 오가고 있습니다.
오늘 국내 증시에는 7월 FOMC와 지정학 불확실성 등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우리 증시가 과매도 국면에 진입한 만큼, 장 초반 변동성 확대 이후 반등을 시도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앞서 미국 시장은 중동 불안과 더불어 FOMC의 매파적 금리 동결로 해석되는 결정 이후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으며 약세를 보였고, 어제 SK하이닉스의 하락 여파에 미국 반도체 업종도 큰 낙폭을 보였습니다.
또, 장 마감 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실적발표를 했는데, 두 회사 나란히 AI 투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각각 시간 외에서 강세와 약세를 나타내는 등 엇갈린 결과를 내놓고 있습니다.
이런 탓에 우리 증시에도 미국 기술주의 주가 혼재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우리 증시의 대형주들을 보면 오늘 시장전망치를 살짝 웃도는 영업이익 등의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20만 6천5백 원에서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등락을 오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136만 원대에서 거래를 시작해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하고 개인이 순매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스닥은 1.2% 내린 654로 출발했고 장 초반 상승세로 전환했다가 다시 하락하는 등 등락을 오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하고 개인이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원·달러 환율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반쯤에는 1,439.6원으로 거래됐습니다.
현재도 1,430원대 후반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복 경고 등으로 상승 추세입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8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도 배럴당 8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달러화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당장 급한 추가 긴축에 나서지는 않겠다는 뜻을 시장에 전달하면서 하락 압력을 받으며 약세권에 머물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주요 6개국 통화와 비교할 때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89 근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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