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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국 온열질환자 72명..."내일·모레 더 위험"

2026.08.01 오후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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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되는 폭염에 어제도 70명이 넘는 온열질환 환자가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모레까지 다수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환자 발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주영 기자, 어제 온열질환자가 얼마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나요?

[기자]
네, 조금 전 질병관리청이 어제자 온열질환자 환자가 72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하루 전의 61명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로, 열흘째 5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한 겁니다.

다행히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과 인천에서도 각각 10명이 넘는 환자들이 발생했습니다.

발생 장소 가운데는 작업장이나 논밭과 같은 실외가 79% 넘는 비중을 보였지만, 실내 발생 비중도 20%를 넘겼습니다.

지난 5월 15일부터 어제까지 누적 환자는 1,781명, 사망자는 13명입니다.

[앵커]
온열질환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모레까지는 더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요?

[기자]
네, 적어도 다음 주까지는 전국 곳곳에서 고온다습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모레인 월요일까지는 기온, 체감온도 모두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이 때문에 질병관리청의 온열 질환자 발생 예측 정보도 최고 수준인 '4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도별로 볼 때 내일, 모레까지 4단계로 예상되는 시도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집안과 같이 실내에 있는 경우에도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상당수 환자는 외부 활동 가운데 발생하지만 극한 폭염 속에서는 실내 환자 역시 2배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행안부는 냉방기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주영입니다.

영상편집 : 안홍현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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