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에서 미니버스가 폭발해 최소한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시리아 당국은 현지 시각 6일 오후, 다마스쿠스 남동부에서 운행 중이던 미니버스 내부에 설치된 폭발물이 터졌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폭발 경위와 관련한 구체적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배후를 자처한 세력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지역은 소수 민족인 드루즈계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일부 드루즈계 주민과 현 정부를 지지하는 이슬람교도들이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시리아에선 지난달 2일 다마스쿠스의 한 카페에서 폭발물이 터져 5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친 데 이어 지난달 7일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묵던 호텔 인근에서 연쇄 폭발이 일어나 18명이 다쳤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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