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의 중국군 격퇴 훈련 이틀째인 어제(6일) 라이칭더 총통이 요충지인 타이베이항을 시찰하고 단장대교 차단 훈련도 처음 실시됐습니다.
라이 총통은 중국군이 상륙 작전을 시도할 가능성이 큰 타이베이항에서 600t급 초계함 바리함에 올라 42회 한광 훈련을 시찰했습니다.
하선 뒤엔 부두의 기뢰 적재 구역을 둘러보고 타이베이항 방어체계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지난 5월 개통한 타이베이항 주변 단장대교에선 차단 훈련도 처음 실시됐습니다.
북행 차선과 보행자·자전거는 도로는 개방돼 많은 시민들이 몰려와 훈련 장면을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단장대교가 개통되면서 동선이 15km 줄고 이동 시간도 25분 단축됐지만, 적군이 타이베이항을 점령하고 타이베이를 공격하기 쉬워졌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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