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였지만 그래도 더위는 여전합니다.
도심 가까운 계곡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문상아 리포터!
[리포터]
네, 서울 관악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은 시원해 보이는데,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네, 이곳은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계곡입니다.
평일 오전이지만 물놀이 즐기는 시민들이 꽤 보이는데요.
이곳은 산속이라 공기가 꽤 서늘하고요. 물도 얼음장처럼 차가워서 발만 담가도 더위가 날아갑니다.
시민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정연우·김태형 / 서울 동작구 상도동 : 졸업한 제자들이랑 시원하게 물놀이하러 왔습니다. 바다는 자외선도 있고 한데, 계곡에서 노니까 훨씬 더 시원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재밌었고 시원했어요.]
기록적인 폭염에 도심 속 계곡을 찾는 피서객 수는 더욱 늘었습니다.
신림 계곡의 경우 평일 하루에만 1만 3,000여 명이 찾는 등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는데요.
자연이 선물한 청정 물놀이장인 만큼 입장료나 제한 시간도 없어 부담 없이 찾기 좋고요.
야간순찰과 안전요원이 배치돼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첨벙거릴 수 있는 얕은 곳부터 어른 허리까지 오는 곳까지 수심도 다양한데요.
움찔할 만큼 차가운 온도는 한여름 더위를 물러나게 합니다.
피서객들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숲 속 휴식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계곡 물놀이는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위 미끄럼에 유의하고, 입수 전 미리 수심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숲 속 피서로 무더위 날려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 관악산에서 YTN 문상아입니다.
영상기자 : 김자영
영상편집 : 강은지
YTN 문상아 (msa03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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