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한동훈 당시 대표와 가족 명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글이 게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를 통해 서버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어제(12일)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서버를 관리하는 업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당원게시판을 관리했던 홍보국 관계자를 조사하는 등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정희용 사무총장은 오늘(13일) 최고위원회 뒤 기자들과 만나 당원게시판 관련 경찰의 강제수사가 있었던 것은 맞지만, 당원명부 관리는 별도 업체로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동훈 의원은 YTN에 경찰이 공정하게 수사하면 국민의힘 윤리위원장 등이 한동훈 가족이 쓰지 않은 글을 한동훈 가족이 쓴 것처럼 허위 조작해 발표한 조작의 진상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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