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급 불균형'을 부동산 시장 불안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는 정부가 추가 공급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신규택지 물량을 포함해 적어도 23만 호를 수도권에 추가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김웅래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강조한 수도권 추가 공급 규모는 23만 호 플러스 알파입니다.
이 가운데 10만 호 건설은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통해 추진합니다.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 역세권 등 입지가 우수한 곳에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해 10만 호 이상을 공급하겠습니다.]
정부가 공개한 신규택지는 모두 3곳.
공급 규모는 10만 호의 30%가 채 안 되는데, 나머지를 소화할 택지는 올해 안에 발표하겠단 구상입니다.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 (2만7천 호는)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여 3~4년 내 착공하겠습니다. 나머지 7.3만 호 이상의 후보지도 조속히 발표할 예정으로….]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도 내놨습니다.
착공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대 31개월까지 줄이는 '기간 단축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태릉CC와 과천 경마장,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지난 1월에 발표된 부지들에 대해선 2030년 내 착공을 약속했습니다.
도심 복합사업도 신규 공모를 통해 재개합니다.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 하반기 중 서울 1~2만 호 규모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를 발표하고, 수도권 2차 공모를 추진하겠습니다.]
비주택 용지의 주택 전환과 매입임대주택을 통한 비아파트 공급 확대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사용하지 않는 학교 용지와 노후 청사도 천9백 호 건설에 활용됩니다.
YTN 김웅랩니다.
YTN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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