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재명 정부 첫 국무총리를 지낸 김민석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전당대회 내내 이어진 계파 갈등을 어떻게 봉합할지가 숙제인데요. 정국 현안, 두 분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두 분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앵커]
본격적인 얘기 나누기 전에 김민석 신임 당대표의 수락 연설 먼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어제)]
민주당을 바꾸겠습니다. 언어도, 정책도, 태도도, 문화도, 진화할 것입니다. ABC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당청 관계, 당정 관계는 국정의 중심인 대통령과 정부를 지원하는 전면 협력의 창조적인 수평 관계가 될 것입니다. 당은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 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뛸 것입니다.
[앵커]
김민석 신임 당대표, 53.08%였고요. 정청래 후보와의 격차는 8%포인트 차이였습니다. 일단 호남이 결정적이었다는 평가들이 나오는데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최진]
그러나 저는 전반적으로 김민석 후보가 이길 수밖에 없는 게임이라고 봤습니다. 왜냐하면 집권 초기 2년차 초입에 대통령이 사실상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후보가 만약에 탈락한다면, 떨어진다면 그건 엄청 레임덕이 올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 될 수밖에 없죠. 그걸 당원들이 방치하지 않았을 거라고 보는 거고 어차피 이길 수밖에 없는 그런 경기라고 전망을 했습니다. 그래서 예상대로 종합 누적 격차는 8%포인트 차면 적지 않은 차이로 승리한 것이고 거기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6전 5승 1패. 김민석 후보, 그리고 호남에서 상당 표차로 이길 거라고 예상했지만 제가 알기로 20%포인트 이상 차이로 예상한 사람 주위에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25%라는 압도적인 완승을 거두는 바람에 거기서 사실상 대세가 끝났다고 보는 겁니다. 그리고 이어서 바로 수도권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그야말로 승리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마는 물론 국민여론조사에서 조금 밀렸고 그리고 1차 과반 못 넘겨서 이런 부분이 있기는 했습니다마는 전반적으로 큰 흐름은 김민석의 승리였다라고 규정합니다.
[앵커]
국민 여론조사에서 정청래 후보가 조금 더 앞서는 양상을 보였었는데이건 민심과 당심이 갈렸다고 봐야 되는 건가요?
[김철현]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정청래 후보가 얼마나 선전했느냐 하는 부분도 눈어겨봐야 될 것으로 보이거든요. 방금 얘기하신 것처럼 대통령께서 아무래도 전당대회 전에 호남 반도체라고 하는 큰 선물을 호남에 준 부분이 있고 실질적으로 투표가 시작되기 전에 광주 군공항을 신속하게 이전하겠다, 또 속도전도 얘기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대통령이 미는 후보를 호남 당원들도 찍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보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정청래 후보 입장에서는 너무 이번에 선전했다고 평가할 수 있는 게 송영길, 김민석 조에 비해서 2대 1로 싸운 게 아니고 사실은 이재명 대통령까지 참전한 3:1로 정말 어려운, 힘겨운 상황으로 간 부분이 있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역 중에서는 부산, 울산, 경남에서는 김민석 후보를 많이 이겼고 또 방금 얘기하신 것처럼 국민 여론조사에서도 이겼기 때문에 1차에서 김민석 후보 과반을 넘지 못했다는 것, 대통령이 전폭적으로 미는 후보인데도 불구하고 과반을 넘지 못했다는 거, 이런 부분에서는 정청래 대표가 보여줬던 개혁이라고 하는 부분들을 당원들이 인정한 부분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있고 앞으로 본인이 당대표 연임에는 이번에 실패했지만 그래도 친노, 친문 계파의 대표자라고 할까. 친노, 친문 당원들의 강력한 대표성이라고 하는 정치적 위상을 갖게 됐다는 부분이 있고요. 저는 이번 전당대회를 보면서 느낀 부분이 대통령이 어느 정도 힘을 보태주면 되었지만 과연 차기 총선이라든가 차기 대선 주자의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경쟁력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보입니다.
[앵커]
당대표 연임에 실패한 정청래 대표, 결과가 나온 후에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는데요.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듣고 오시죠.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어제, 유튜브 '정청래 TV떴다!')]
정청래는 졌지만 정청래가 주장한 것까지 진 것은 아닙니다. 그에 반해 김민석 후보는 이겼지만 그의 주장은 진 것이 많습니다. 반분신, 반명, 분열주의, 신천지, 3자 비밀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진 겁니다.> 결국은 그렇게 폭탄선언을 했다가 나중에는 통합하고 연대하자고 주장하지 않았습니까?
[앵커]
김민석 후보는 이겼지만 그의 주장은 진 것이 많다는 메시지, 다소 의미심장해 보입니다. 어떤 의도가 담겼다고 보세요?
[최진]
그러니까 뒤끝 작렬이라고 보는데요. 저 장면이 대전에서 전당대회 최종적으로 결과 보고 서울로 올라오는 차 안에서 한 건데 말하자면 최종 결과를 발표한 지 불과 몇 시간 지나지 않아서 본인이 마치 불복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도 있거든요, 저런 발언. 상당히 위험스러운 발언이라고 봅니다. 지금 김민석 대표 당선자를 비롯해 모든 사람들이 화합 외치고 갈등 해소를 외치는 마당에 정청래는 졌지만 정청래 지지하는 사람들은 지지 않았고 그다음에 본인의 주장도 졌다고 보지 않는다는 건 그전에 본인이 일방적으로 주장해 왔던 강성진보론을 계속 밀고 가겠다는 뜻인 건지. 그런 점이 상당히 걱정되는 것이고 특히 본인이 그랬지 않습니까? 만약에 선호투표제가 없었다면 본인이 5%포인트 차이로 이길 수 있것처럼 그런 식으로 얘기를 했거든요. 상당히 납득하기 힘든 계산법으로 얘기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국민여론조사에서 근소하게 간발의 차이인 1%포인트 차이로 이겼을 때 틀림없이 저 부분을 가지고 뭔가 다른 얘기를 할 수 있는 빌미로 삼지 않을까 걱정하고 우려했는데 그게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앞으로가 참 순탄하게 봉합이 되는지 일단 내일이죠. 8월 19일날 대통령이 화합의 자리를 만들기는 합니다마는 이후 정청래 후보가 과연 화합 국면으로 갈지, 조금 전에 나온 방송 표현대로 한다면 계속 다른 이야기를 할 것 같고 다른 노선으로 갈 것 같고 지속적으로 당내에서 다른 노선을 밟으면서 제2의 갈등이 생기지 않을까라는 우려를 상당히 당원들이나 국민들이 갖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앵커]
최 원장님의 우려를 더할 수밖에 없는 게 최고위원 구성입니다. 최고위원도 친청계가 3명이 들어왔고 친명 핵심인 김용 후보는 떨어지지 않았습니까? 이건 어떻게 흘러갈까요?
[김철현]
아무래도 팀정청래 차원에서 이번에 전당대회 움직인 부분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정청래 후보 입장에서는 억울하게 낙선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최고위원에 나선 친청계 후보 3명 같은 경우에는 투표전략도 상당히 정교했거든요. 예를 들어 친노, 친문 당원들 입장에서 보면 그것도 생년월일에 따라서 후보별로 투표하면 좋겠다고 하는 정교화된 투표전략까지 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다섯 분 중에서 세 분이 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고. 또 한 분 같은 경우는 아쉽게 탈락했다고 했지만 김용 후보 같은 경우에는 최고위원 후보에 도전할 자격이 없는 분이나 마찬가지거든요. 왜냐하면 여러 차례 얘기했지만 본인 스스로가 불법 정치자금으로 인해서 항소심까지 유죄받은 상황이기 때문에 집권여당의 최고위원으로 출마하는 것이 과연 타당하냐 하는 부분에 있어서 저는 당원들이 평가를 한 게 아닌가. 다만 방금 얘기하신 부분에서는 하나 첨언하고 싶은 게 정청래 후보 입장에서 너무 억울한 부분이 있는 거거든요. 본인에 대해서는 본인이 자꾸 반명 후보라는 프레임이 계속 있었는데 그게 너무 악의적인 게 대통령이 2년 차인데 여당의 대표가 과연 대통령에 대해서 대항할 수 있을까. 또 본인이 되면 대통령이 레임덕이 온다, 이런 것들은 악의적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고. 선호투표제 같은 경우에도 보면 전당대회 결선투표라고 하는 부분을 보면 처음부터 3명 후보 해서 1등 후보, 2등 후보를 결정하는 것과 3명의 후보에서 최종적으로 2명이 줄어든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더 당원들에 누가 최적의 후보인가를 결정하는 건 당원들의 선택권을 어떻게 존중하느냐에 대해서 많이 달라지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후보가 동의하지 않았는데 전당대회준비위원회에서 선호투표제라는 것이 결국 채택되고 그 부분 때문에 결국은 과반을 획득하지 못한 김민석 후보가 된 것에 대해서는 본인도 너무 억울한 부분이 있다. 마지막으로 볼 때는 본인이 마치 신천지에 대한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계속적으로 정청래 후보가 신천지와 결탁한 것처럼 보였던 부분들은 정청래 후보가 도저히 감정적으로 아직까지는 김민석 후보를 새 대표로 인정하기에는 조금 억울한 감정적인 앙금이 남아 있지 않을까. 다만 주류와 비주류의 공개적인 마찰, 이런 것들이 소강상태로 접어들 것이다. 수면 아래로 잠복되지 않을까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도 전대 과정이 워낙 치열하고 과열되는 부분이 있었다 보니까 이 부분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서 내일이죠,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세 인물과 만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하는데 과연 이 과정을 통해서 전대 후의 갈등이 봉합될지 저희가 지켜보도록 하겠고요. 지금 리얼미터 조사 결과를 보면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43%입니다. 5주째 하락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일단 김민석 지도부 출범 이후에 대통령 지지율 어떻게 움직일 거라고 전망하십니까?
[최진]
일단 조정국면으로 들어가지 않을까 예상을 합니다. 왜냐하면 역대 대통령을 보면 지지율이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여권 핵분열입니다.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주변에 있는 가장 측근들이 서로 갈등을 빚거나 파워게임을 벌일 때 가장 지지도가 빠른 속도로 하락했거든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거의 8주 가까이 지속적으로 하락을 해 왔는데 이게 결정적인 이유가 여권의 핵분열이라고 봅니다. 말하자면 김민석, 정청래 당권 경쟁 이런 부분들, 특히 유시민이라든지 이런 분들의 강력한 발언들, 저주 발언 부분들이 상당히 중도층을 이탈하게 만들겠다고 보는 겁니다. 그런데 일단 8월 17일, 어제를 기해서 민주당 당권 공식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걸 바라보는 중도층 국민들도 한 시름 놓게 되는 거 아닌가라고 일단 지지율이 하락하는 것이 멈추면서 조정 국면에 들어가지 않을까.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 올라갈 수 있느냐, 아니면 지금처럼 정체상태가 지속되느냐 중요한 관건은 부동산 민심이라고 보는 거죠. 왜냐하면 이건 강성, 온성 할 것 없이 중도층 모든 국민들의 이해관계에 직결된 민생 현안이기 때문에 부동산 정책을 놓고 대통령과 집권당 대표인 김민석 대표를 비롯해 더구나 거기에서 탈락했던 정청래 후보까지 다 함께 당정청이 모여서 부동산이라든가 민생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상승세를 타지만 지금처럼 자꾸 당내에서 또 다른 파열음이 나올 경우에는 지지율이 장기 하락세로 갈 우려도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앵커]
보통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거나, 그러니까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면 반대로 야당의 지지율은 올라야 맞는데 당 지지율이 오르지 않고 반사이익을 얻지 못했거든요. 이건 어떤 이유 때문이라고 보세요?
[김철현]
국민의힘요?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계속해서 반사이익을 얻어야 되는데 지금 충실한 대안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거든요. 두 번째는 장동혁 대표 체제가 가지고 있는 한계가 있지 않나. 왜냐하면 장동혁 대표가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재명 정부의 정책 에러에 대해서 대안을 제시해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 계속적으로 올림픽공원에 가 있고 올림픽공원에서 계속 부정선거, 또는 참정권 훼손, 굉장히 중요한 헌법적 가치이기는 하지만 그런 부분을 중요시하다 보니 계속적으로 박스권에 갇혀 있는 그런 상황이 벌어진다고 보이거든요. 다만 저는 이재명 정부가 계속적으로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데 이 추세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바뀔 가능성이 낮다. 왜냐하면 김민석 신임 대표가 대통령에 대해서 적어도 쓴소리하고 노라고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야 되는데 이재명 정부에서 총리를 지냈기 때문에 예스맨 대표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거든요. 그렇다면 최근의 지지율 하락 같은 경우에는부동산 민심으로 표현이 되지만 청년 세대에서 특히 지지율이 빠지고 있는 부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보이는 것이 계속적으로 대통령께서는 AI 혁명을 얘기하고 있는데 AI가 결국 단순 비숙련 노동을 가져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청년 일자리가 계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청년 세대 같은 경우에는 일자리가 계속 늘어나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AI가 본인들의 일자리를 대체하게 되면 대통령께서는 아무래도 청년 일자리에 대해서 어떤 관심이 있는지, 어떠한 정책적인 대안을 내놔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보다는 계속적으로 AI만 얘기하기 때문에 아마 청년 세대 입장에서 볼 때 그런 부분에 있어서 한계나 이런 부분들이 있고. 또 한편으로 부동산 세제 같은 경우도 보면 보유세 부과하겠다고 하는데 본인 스스로는 근저당 설정한 매도를 통해서 26억 원 정도의 차익이 나왔거든요. 대통령 본인께서는 보유세를 더 낼 필요도 없고 앞으로 비거주에 따른 양도세에 대해서도 중과할 필요가 없는데 이렇게 되면 대통령은 왜 우리하고는 다른 내로남불이냐 이런 부분들에 대한 전체적인 정책 대전환이 있지 않고서는 대통령의 지지율이 바로 회복하기에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지금 당의 상황은 이런데 장동혁 대표는 계속해서 장외집회 이어가고 있고 또 국민의힘 윤리위는 오늘 의원 4명에 대한 징계 수위가 이르면 오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징계 수위가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서 반발도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단 이야기가 나오는 게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5.18 관련 토론회를 진행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친한계로 불리는 의원들에 대해서 이렇게 혹독하게 잣대를 들이밀고 이진숙 의원에 대해서는 당 지도부 차원에서 윤리위에 제소하지 않을 수 있다, 지금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거든요. 관련해서 목소리가 준비가 됐으면 녹취 듣고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중잣대 아니냐, 이런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보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최진]
그래서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장동혁 대표의 이른바 징계정치의 정당성 그리고 형평성, 효율성 자체가 전부 의미가 없다고 보는 거죠. 오늘 어떤 결과가 나오든 간에 상당히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거라고 봅니다. 조경태 의원 같은 경우는 나머지 세 분하고는 징계의 결이 완전히 다른 문제거든요. 그런데도 같이 한 묶음으로 해서 징계를 가하고 있다는 사실인데 공교롭게도 조경태 의원 외 나머지 권영진, 서범수, 진종오 의원 네 사람이 다 친한계거나 반장동혁계거나 그렇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훨씬 더 장동혁 대표가 무리하게 가혹하게 징계정치를 밀어붙이고 있는 상태거든요. 그 상태에서 이미 여러 번 언론에 공개가 돼습니다마는 윤리위원회 구성 자체라든지 절차의 문제 부분이 계속 논란이 됐기 때문에 아마 일단 오늘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부분에 대해서 계속 시비가 붙을 수가 없다는 문제고 조금 전에 앵커께서 지적한 것처럼 이진숙 의원의 5.18 윤리위원회 제소 문제에 대한 형평성 문제, 이 부분도 계속 제기가 될 겁니다. 또 있지 않습니까? 이재명 대통령하고 골프 친 의원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것이냐라는 형평성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모든 징계가 도무지 어느 게 형평에 맞는 것인지 판단할 수 없을 정도로 철저하게 장동혁 대표 본인 중심으로, 자기 편 중심으로 무리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건 필연적으로 후유증, 후폭풍이 올 수밖에 없다.
[앵커]
김 교수님 오늘 윤리위 판단 어떻게 보십니까?
[김철현]
오늘 같은 경우는 본인들의 소명을 들어보는 상황이기 때문에 윤리위원회가 지난번에도 보면 성급한 징계 결정을 내리고 난 이후 법원에서 가처분이 인용되는 그런 상황이 벌어진 부분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 윤리위 같은 경우 당사자들의 소명도 직접 들어보고 절차적으로 완결성을 갖추려고 하지 않을까 이런 부분이 있고요. 그동안 징계했던 거는 장동혁 대표의 징계정치였다면 이번 같은 경우 돌려차기 발언도 있고 나름대로 당내 반발이 최소화될 수 있는, 징계 명분이 빌미가 만들어진 부분이 있어서 윤리위원회가 그런 부분들을 두고 징계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이고요. 이진숙 의원 같은 경우 어떤 형태로든지 징계가 돼야 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왜냐하면 본인은 직접적인 발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과거에 징계를 받았던 다른 위원장과는 다르다고 하지만 토론회를 개최했을 당시 그 토론회에서 어떠한 내용이 나올지를 충분히 숙지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5.18 정신을 왜곡하려고 했다는 부분들이 나올 수 있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다만 이진숙 의원과 관련해서 안타까운 게 뭐냐 하면 그동안 국민의힘에서 이런 것들을 걸러내는 자정작용이 분명히 작동을 했는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당 지도부도 그렇고 당내에서도 국회의원들이나 이런 분들이 이진숙 의원에 대한 공개적인 비판이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자정작용까지도 잃어버린 게 아닌가 하는 부분이 우려스럽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결과 >
단위: %
김민석 54.08
정청래 45.92
권리당원 대의원 국민여론조사
김민석 55.94 66.69 49.30
정청래 44.06 33.31 50.70
●최고위원 선거 결과
최민희 수석 최고위원 18.35% -친청
박선원 17.57% -친명
서미화 16.60% -친명
이성윤 16.35% -친청
한민수 15.86% -친청
●< 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
8월 2주차
긍정 43.0% ← [5주 연속 하락] [취임 후 최저치]
부정 54.1%
8월 1주차
긍정 43.3% / 부정 53.0%
7월 5주차
긍정 45.9% / 부정 50.5%
7월 4주차
긍정 46.3% / 부정 49.5%
7월 3주차
긍정 48.4% / 부정 48.0%
의뢰기관 : 에너지경제신문
조사기관 : 리얼미터
조사기간 : 8월 10~14일
조사방법 : 무선 자동응답 방식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 정당 지지도 >
8월 1주차 / 8월 2주차
더불어민주당 44.6 → 47.9
국민의힘 37.6 → 33.1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
6월 2주 44.3%
6월 3주 42.3%
6월 4주 42.0%
7월 1주 40.3%
7월 2주 38.1%
7월 3주 40.0%
7월 4주 40.6%
7월 5주 37.7%
8월 1주 37.6%
8월 2주 33.1% ← [두 달 만에 11% 지지율 하락]
의뢰기관 : 에너지경제신문
조사기관 : 리얼미터
조사기간 : 8월 13~14일
조사방법 : 무선 자동응답 방식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YTN 최아영 (c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