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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당청 벽 없는 원팀 소통"...국힘 지도부, 호우피해 현장 점검

2026.08.18 오후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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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신임 대표가 당·정·청의 '원팀' 소통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당무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를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권준수 기자!

김민석 신임 대표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상견례를 하면서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김민석 신임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홍익표 정무수석을 만났습니다.

첫 상견례 자리에서 강 실장과 포옹을 나눈 김 대표는 당에 돌아와 집에 온 것 같다는 소회를 전하면서, 정부와 함께 안정적인 국정을 만들어 나겠다는 의지를 거듭 피력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 민 석 /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 '벽이 없는 원팀으로서의 완성과 소통이 이뤄지겠구나.'하는 그런 느낌과 기대와 책임감을 갖게 됐습니다.]

앞서 김 대표는 취임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경남 거제 산사태 현장을 찾는 등 민생 행보에 속도를 냈는데요.

오늘도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재난이 발생했다고 언급하며, 주민 보상과 트라우마 치료 등에 정부가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주당과 정부는 오는 23일 김 대표 취임 이후 첫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 예정인데, 피해 복구와 관련한 후속 대책 등도 논의가 이뤄질 거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 대표는 오늘 당 지도부와 함께 국립현충원을 방문했습니다.

방명록엔 민주당이 대한민국 황금시대의 기관차가 되겠다고 적었는데, 이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7주기 추모식에 참석했고, 오후엔 전남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할 예정입니다.

[앵커]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 예정된 국회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경남 수해 현장으로 총출동했다고요?

[기자]
네,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 오전 경남 거제의 집중호우 피해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여야 지도부 모두 수해 현장을 찾으며 '민생 챙기기' 경쟁에 나선 모습인데요.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식 등 기존 일정을 모두 취소한 장 대표는,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본 뒤 임시 대피시설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현장 모습 직접 보시죠.

[장 동 혁 / 국민의힘 대표 : 시간이 좀 걸릴 텐데 최대한 빨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건물이 막 무너져서 부서져서….]

장 대표는 오후부턴 통영으로 이동해 호우 피해 현장을 잇달아 점검하는데요.

국민의힘은 오늘 국회에서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대표 주재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 등 신속한 복구를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민주당 전당대회와 관련해선 김민석 신임 대표가 호남을 제외한 지역에서 모두 초접전 승부를 펼쳤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지원 사격에도 '친명' 김 대표가 고전을 면치 못한 것은 지지율 하락과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심에 순응하는 집권 여당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앵커]
오늘 국민의힘은 진종오 의원 등 4명에 대한 윤리위원회 징계도 논의하죠?

[기자]
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진종오, 조경태, 서범수, 권영진 의원 등 4명을 불러 소명 절차를 진행합니다.

앞서 서면 질의서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만큼, 조만간 징계 수위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징계 대상에 오른 4명 모두 당내 비당권파로 분류되는데요.

이 때문에, 이번 징계 결과에 따라 잠잠하던 당내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여기에 5·18 민주화운동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이진숙 의원에 대한 윤리위 제소 건을 어떻게 처리할지도 관심입니다.


책임당원 3천7백여 명이 이 의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지만, 당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선을 그은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권준수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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