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어제(17일)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두고 내부를 향한 공격과 적대시가 제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과 같아 매우 위험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추 지사는 오늘(18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모식을 마친 뒤 SNS를 통해, 당의 무조건적인 순응과 단합보다는 양심에 기반한 집단지성과 사유 능력이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올바른 미래를 가꾸는 힘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은 행동하는 양심의 표상이었다며, 사유와 비판 능력이 사라지면 민주주의도 생기를 잃는 만큼 김 전 대통령의 유산을 제대로 배우고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추 지사는 검찰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청래 당 대표 후보를 우회적으로 지지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지만, 전당대회 결선투표 결과 김민석 후보가 54.08%의 득표율로 최종 당선됐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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