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50% 관세 발효를 하루 앞두고 부과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밤 10시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내일부터 발효 예정이던 캐나다에 대한 50% 관세를 사흘간 일시 중단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캐나다와 미국이 합의에 도달했기 때문"이라며 "바이든에 의해 폐기됐던 키스톤 XL 파이프라인이 부활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자동차와 주류, 유제품 산업에서 캐나다가 무역 차별을 하고 있다며 캐나다산 수입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만류하기 위해 이틀 연속 연쇄 통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가 말한 이른바 키스톤 XL 프로젝트는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미국 네브래스카주를 잇는 천931㎞ 길이의 송유관 건설 사업으로, 환경 단체 등의 반발로 바이든 정부 시절 사업을 중단시켰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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