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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오전 사이 7% 넘게 급락...환율 1,370원대 진입

2026.08.24 오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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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 지난주 대규모 환원정책을 발표한 이후 오늘 정규장에서 주가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대장주 급락세에 코스피도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환율은 1,370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기자]
네, 하나은행 딜링룸입니다.

[앵커]
현재 증시와 환율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현재 삼성전자는 장 개시 이후로도 하락세가 지속돼 7% 넘게 빠졌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4%대 하락해 출발했는데 매도세가 더 커진 겁니다.

이 때문에 코스피도 2%대 하락했습니다.

앞서 상승 출발한 SK하이닉스는 오전 사이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0.46% 내리며 출발했지만, 현재는 하락 폭이 더 커졌습니다.

오전 11시 5분 기준 6,700선까지 떨어졌습니다.

개인이 홀로 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반도체 투톱도 약세입니다.

삼성전자도 오전 11시 5분 기준 26만 원까지 떨어져 7.6%가량 하락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장 마감 이후 최대 110조 원 규모의 대규모 환원정책을 공시했지만, 이후 애프터마켓에서도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규모 자체는 컸지만 시장이 기대한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반응이 나오면서 정규장에서도 단기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앞서 SK하이닉스가 40조 원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한 것과 달리, 삼성전자가 자사주에 대한 구체적 방안이 밝히지 못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이란 분석도 함께 나왔습니다.

앞서 상승 출발한 SK하이닉스도 오전 사이, 170만 원 초반까지 밀리며 전 거래일 대비 1.2%가량 떨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두 반도체 기업의 전망을 가늠할 수 있는 엔비디아의 실적발표가 나올 예정이어서 이후 주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최근 메모리 가격 상승 속 엔비디아도 AI 서버 비용을 늘리는 등 제품 가격 인상이 예고되면서, AI 산업의 성장세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우려가 있는 건데요.

엔비디아의 실적발표는 현지시각으로 26일 나옵니다.

반면 오늘 코스닥은 상승세입니다.

앞서 0.29% 상승 출발했는데, 이후 상승 폭을 더 키워 현재는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 폭을 더 키우며 1,370원대까지 진입했습니다.

오전 11시를 넘겨 1,370원 후반 선까지 떨어지며 최근의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지금까지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YTN 최민기입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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