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1일) 막을 올린 빅뱅의 20주년 월드투어 국내 공연이 내일(23일)까지 열립니다.
20년을 함께한 팬들 앞에 선 멤버들은 더욱 낮은 마음으로 오래 노래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연장을 꽉 채운 4만 관객의 함성이 터져 나오자 빅뱅 세 멤버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공연의 포문을 연 건 2012년 발표한 '판타스틱 베이비'.
K팝 남성 그룹 최초로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넘기며 빅뱅 이름을 세계에 각인한 대표곡입니다.
'하루하루', '붉은 노을' 등 한 시대를 풍미한 히트곡들이 잇따라 울려 퍼질 때마다, 관객의 떼창이 공연장을 가득 채웁니다.
[지디 / 빅뱅 멤버 : 잘 지냈어? 지디,태양,대성. 빅뱅이 돌아왔습니다.]
4년 4개월 만에 내놓은 신곡 '빅'의 무대도 이번 공연에서 처음 베일을 벗었습니다.
어느덧 데뷔 20주년.
오랜만에 '빅뱅'이란 이름으로 다시 팬들 앞에 선 멤버들 감회도 남달랐습니다.
[대성 / 빅뱅 멤버 : 2006년에 음악 활동을 시작해서 눈 떠 보니 2026년이 되었고 더욱더 낮아지는 마음으로 앞으로 오래 오래 여러분 곁에서 노래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태양 / 빅뱅 멤버 : 20년이란 시간 동안 우리가 함께 공유하면서 성장하고, 이보다 더 아름다운 게 있을까라는 생각을 진심으로 하고 있어요.]
[지디 / 빅뱅 멤버 : 진짜 빅뱅이 돌아왔어요. 사실 어디 간 적은 없죠]
20주년 월드투어 시작인 고양 공연을 마치면 빅뱅은 다음 달엔 미국과 프랑스·영국으로 무대를 옮겨 전 세계 팬들과 만납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주혜민 영상제공 YG엔터테인먼트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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