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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일 수사 마무리' 종합특검..."7명 구속, 58명 기소"

2026.08.24 오후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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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해 온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이 180일간의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관련 내용 법조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유서현 기자!

[기자]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입니다.

[앵커]
3대 특검 정국을 지나 2차 종합특검까지 이제 수사를 마무리했군요?

[기자]
네, 2차 종합특검이 180일의 활동을 마치고 오늘 최종 수사결과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권창영 특검이 직접 45분가량 발언을 이어가고, 특검보들과의 질의 응답도 뒤따랐는데요.

오전 11시부터 시작해서 조금 전 완전히 마쳤습니다.

최종 사건 처리 현황을 보면, 종합특검은 최근 2주간 40여 명, 180일 동안 도합 58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가운데 구속은 7명, 법인까지 포함해 불구속은 51명입니다.

[앵커]
권창영 특검이, 수사 종료 발표에서 내란 관련 상설 수사기구 필요성을 언급했죠?

[기자]
네, 권 특검은 수사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특수본을 설치해 상설조직 형태로 장기적으로 수사를 이어갈 것을 제안했습니다.

향후 미제를 넘겨받을 국수본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건데요.

권 특검은 내란 세력이 아직 의지를 보존하고 있고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내란을 일으킬 수 있고 성공 가능성도 있다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수본 수사 이후 진상조사위를 설치해 실무자와 가담자 진술을 확보하는 방안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내란 특검과 충돌해왔던 부분인 내란 종료 시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권 특검은 위험범의 법리를 설명하며 일반인의 관점에서 위험상태 해소된 경우 내란 상태가 종료됐다고 봐야 한다며,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 2024년 12월 14일에 내란 행위가 종료됐다고 보고 법리를 새로 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남은 사건에 대한 수사는 어떻게 이뤄집니까?

[기자]
종합특검은 46건, 150명에 대한 사건을 마치지 못하고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넘겼습니다.

특검 출범 직후 핵심 수사 대상으로 꼽혔던 '노상원 수첩' 관련 의혹이나, 서울-양평고속도로 의혹 관련 윗선 수사가 대표적입니다.

'초대형 국정농단 의심 사건'이라던 윤 정부 대통령실의 수원지검 수사 개입 의혹 역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수사를 마친 종합 특검은 이제 공소유지 체제로 전환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서 YTN 유서현입니다.

영상기자 : 박정호
영상편집 : 양영운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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