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친인척과 고위급 참모진을 감시하는 특별감찰관 후보자로 최길수 변호사를 지명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오늘(24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 소식을 전했습니다.
검찰 출신인 최 후보자는 광주지검 특수부장, 서울고검 감찰부 검사, 서울남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는데 강 수석대변인은 최 후보자가 감찰과 권력형 비리 수사에 전문성을 갖춘 법조인이라고 평했습니다.
이어 철저한 원칙주의와 감찰 역량을 바탕으로 독립적으로 소임을 수행하며 대통령 친인척과 핵심 참모의 비리를 차단하고 공직기강을 바로 세울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든 권력은 제도적 감시를 받아야 한다는 국민주권의 원칙 아래 공직자에 대한 예외 없는 감시로 최 후보자가 공직사회의 신뢰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될 경우 이석수 초대 특별감찰관 이후 10여 년간 공석이었던 특별감찰관 제도가 재개됩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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