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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밀양 37.4℃' 남부 밤 더위 계속...내일 남해안 80mm 호우

2026.08.26 오후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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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낮에 밀양과 대구가 37도 안팎까지 치솟는 등 남부를 중심으로 폭염이 이어진 가운데 밤 더위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부터 경남 남해안에 8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수현 캐스터! 지금 바깥 날씨 어떤가요?

[캐스터]
네, 8월의 끝을 향하고 있지만, 여전히 날이 덥습니다.

오후 6시를 넘은 지금, 서울의 체감온도는 30도를 웃돌며 후텁지근합니다.

어젯밤 서울은 열대야가 쉬어갔지만, 오늘 밤사이에는 다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낮에 37도까지 치솟은 영남 등 남부에는 여전히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폭염특보는 수도권과 강원에서는 대부분 해제됐지만, 남부지방에는 여전히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남부 내륙과 해안가에는 열대야 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내일 아침 강릉과 대전은 24도까지 떨어지지만, 전남광주와 대구는 26도에 머물며 여전히 밤 더위가 지속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2도로 중부는 오늘과 비슷하고, 대전 33도, 전주 34도, 대구 34도 등으로 남부는 오늘보다 2∼3도 낮아지겠습니다.

기온이 다소 내려가긴 하지만,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는 남부는 더위가 크게 누그러지는 수준은 아닙니다.

내일은 아침부터 비 소식이 있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 5∼30mm의 비가 내리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종일 비가 이어집니다.

특히 광복절 연휴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던 경남 남해안에는 80mm 이상 많은 비가 예상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전남광주와 경남 내륙에도 최대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이어지면서 늦더위는 한층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남해 동부 먼바다와 제주 남쪽 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 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높은 물결이 순식간에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는 만큼, 해안가 접근은 자제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홍대 거리에서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 : 이 솔
영상편집 : 강은지
디자인 : 안세연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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