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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조부 친일 논란' 하영, 차기작 하차 확정…제작진에 직접 입장 전달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09.01 오전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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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 의혹이 제기된 배우 하영(안하영·33)이 차기작 `중증외상센터` 새 시즌에서 하차합니다.

넷플릭스는 1일 "배우의 입장을 존중해 하영은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메스 하나로 사람을 살려내는 천재 의사의 유쾌한 활극을 그린 메디컬 드라마입니다.

지난해 시즌1이 공개돼 국내외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영은 이 작품에서 중증외상팀 간호사 천장미를 연기해 얼굴을 알렸고, 주지훈, 추영우 등과 함께 후속편에도 출연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하영이 지난달 방송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4대째 의사 집안이란 사실을 공개한 후 그의 증조부가 일제강점기에 의사로 활동한 안상호(1872~1927)로 알려지면서 당시 행적을 두고 온라인에서 친일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후 하영은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적 행적을 알게 됐다. 일제 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기를 지닌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며 "그 과오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주연으로 촬영을 대부분 마친 SBS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와 차기작 `중증외상센터` 시즌2~3에서 하차해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쳤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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