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사건을 허위 종결했던 제주 부 모 경장이 삭제한 사건에 성인뿐만 아니라 아동 실종 사건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경찰청은 부 경장이 프로파일링에서 삭제한 15건 가운데 아동 실종 사건이 일부 포함돼있다고 확인했습니다.
관리 목록에서 기록이 삭제되면 살아있는 아동이나 장애인, 치매 환자 등이 다시 실종됐을 때 관련 내용을 볼 수 없어 수색에 어려움이 따릅니다.
부 경장이 지난해 3월부터 지난 7월까지 제주서부경찰서 실종팀에 근무하면서 자체 종결한 사건 298건 가운데는 141건이 아동 관련 신고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부 경장이 시스템에서 삭제한 15건과 허위 종결한 것으로 의심되는 10건 등 25건을 추가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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