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주택을 겨냥한 세제 개편 여파가 계속되면서 서울 강남·서초구 아파트값 하락폭이 가팔라지고 송파구도 보합권에 들어섰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3일) 발표한 8월 다섯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0.22% 올라 상승폭이 0.07%p 축소됐습니다.
급매물 출회가 계속되는 강남구는 0.41% 내려 하락폭이 0.3%p 커졌고 서초구도 0.23% 하락해 내림폭이 0.18%p 가팔라졌습니다.
강남·서초구는 세제개편 발표 이후 4주째 내림세입니다.
최근 0.1%대 상승폭을 유지해왔던 송파구도 이번 주에 0.01% 올라 보합권에 들어섰습니다.
서울 중저가 지역은 지난주보다는 상승폭이 완화됐지만 성북구가 0.54%, 중랑구가 0.52%, 노원구 0.5%, 강북·강서구가 0.45% 오르는 등 급등세를 이어갔습니다.
부동산원은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 등 하향 조정 매물에서 하락 거래가 나타났지만 수요가 높은 중소형 규모 및 역세권, 대단지 중심으로 상승계약이 체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