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에콰도르 인근 동태평양 해상에서 마약 밀수 선박들에 연료를 공급하던 상선들을 전격 나포하고 파괴했습니다.
미 해군 상륙수송함에서 출격한 헬리콥터들이 카르텔의 해상 주유소 역할을 하던 선박들을 정밀 타격해 격침시켰으나 다행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미군 남부사령부는 에콰도르의 마약 조직 '로스 초네로스'가 이번 해상 급유를 주도한 것으로 파악하고, 생포한 선원들의 신병을 에콰도르 당국에 모두 인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른바 마약 테러의 원천 차단을 명분으로 지난해 9월부터 중남미 해역에서 의심 선박을 상대로 한 강력한 군사 작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작전 개시 이후 현재까지 미군이 이 지역의 마약 의심 선박을 68차례나 공격했으며, 이 과정에서 22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