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로 네팔 대홍수가 일어난 지 13일째입니다.
긴급구호대는 연락이 끊긴 우리 국민을 찾기 위해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수색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홍선기 기자, 구호대가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터널 쪽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긴급구호대는 어제도 네팔 군과 합동 수색을 벌였는데요.
이틀 전 중국인 생존자를 발견한 터널을 중심으로 수색 인력을 늘렸습니다.
생존자가 터널에 사람이 더 있었다는 증언을 했기 때문인데요.
구조대는 이미 확보한 터널 진입로는 물론 이 터널로 통하는 여러 진입로 쪽에도 수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헬기와 드론을 이용한 공중 수색도 이어가고 있는데요.
한국인들이 고립됐다가 구조된 파워하우스 근처에 대한 수색도 다시 이뤄졌습니다.
실종된 한국인들이 이쪽으로 대피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밀 수색을 실시한 겁니다.
하지만, 어제 수색에서도 실종된 우리 국민들의 행적과 관련한 유의미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구호대의 도보 수색은 어제도 네팔 당국의 불허로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네팔 측이 위험을 이유로 이틀째 수색을 허락하지 않았는데요.
조현 외교부 장관이 네팔 외교장관을 만나 수색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상황이어서 도보 수색이 재개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YTN 홍선기 입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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