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부 작센안할트 주의회 선거에서 극우 성향의 독일대안당, AfD가 44%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제1당을 확정 지었습니다.
AfD는 직전 선거의 두 배에 달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주의회와 연방의회 통틀어 창당 이래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다만 전체 83석 가운데 39석을 확보해 과반 의석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창당 이래 첫 주정부 집권 성공 여부는 안갯속에 빠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민 강경책 등에서 뜻을 같이하는 급진좌파 성향의 BSW가 원내 진입에 성공할 것으로 보여, 두 정당의 연정 성사 여부가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지크문트 주총리 후보는 단독 정부 수립을 고수하며 당내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나치 패망 이후 독일에서 처음으로 극우 성향 지방정부가 탄생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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