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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대 상승 출발...원·달러 환율 장중 1,330원대

2026.09.07 오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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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도체주의 강세로 오늘 코스피가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장중 1,330원대까지 떨어지며 원화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증시와 환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기자]
한국거래소입니다.

[앵커]
오전 증시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코스피는 이번 주 첫 정규장에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피는 3.34% 오른 채 개장해 단숨에 6,900선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양새입니다.

오전 들어 상승 폭이 소폭 낮아졌지만 여전히 강세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뚜렷한 상승장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4%대로 올라 출발했고 SK하이닉스도 장 초반 6%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앞서 오픈AI의 신모델 'GPT-6 아스트라'가 공개되면서 AI 산업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커진 게 이번 강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도 1.16% 오른 채 개장해 820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최근 국제 국채금리 불안과 중동 정세 긴장 여파로 6천 선 박스권에 갇힌 모양새였는데요.

국내경기 호조에도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시장의 관심은 이번 주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에 쏠려있습니다.

최근 미 국채금리 인상 흐름이 계속되며 증시 상승 폭을 제한해왔는데요.

만약 미국 물가 지표가 완만한 흐름을 보일 경우, 이달 예정된 미 연준의 FOMC에서 금리 인상 우려를 덜며 주가 상승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30원대까지 진입하기도 했습니다.

오전 9시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1345.9원을 기록했던 원·달러 환율은 오전 한때 1,330원 후반까지 떨어졌습니다.


재작년 10월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수출업체들이 달러화를 대량 매도한 영향으로 원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하락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에도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최민기입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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