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중동을 포함한 글로벌 안보 현안에 공조를 강화하고,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 활성화에도 뜻을 모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시각 오늘(8일) 밤 엘리제궁에서 열린 66분간의 회담에서, 우선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와 공급망 불안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를 위한 다국적 임무는 평화적인 거라며 관련 동의가 구해지는 대로 협력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양국은 또, 전시와 평시 군수 지원의 신속성과 편의성을 위한 상호군수지원협정을 조속히 체결하기로 합의했고, 방산 분야 호혜적 협력사업 발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차세대 소형원자로 SMR 등 원자력 연구개발에도 함께 나서고, 민간 원자력 협력을 위한 고위급 대화채널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협정과 양해각서, 민간 투자협약 등 16건의 협력 문건 체결도 이뤄졌습니다.
여기엔 인공지능·반도체·양자 기술 분야에서 스타트업 상호 접근 확대와 연구기관 간 공동 연구개발 등 협력을 구체화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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